[헬스코리아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일,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평가 1차년도인 올해에는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혈압치료제(1,061품목)를 제외한 나머지 평가 대상 효능군(순환기계용약(338품목), 기타의 소화기계용약(814품목), 소화성궤양용제(664품목), 장질환치료제(253품목), 골다공증치료제(98품목))에 대한 평가도 진행 중이다.
심평원은시범평가가 진행되는 지난해 9월부터 1차년도 본평가 대상인 3729개 품목을 공개해 제출 자료를 접수, 검토 및 기초자료 분석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13일에는 대표효능군인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했고, 제약사와 관련 이해당사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 개발 등 진행상황에 대한 워크샵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오는 11월 중 고협압을 제외한 1차년도 평가대상 5개 효능군 연구용역 공고 및 계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을 조기에 발주해 기 등재약 평가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2007년 시작된 ‘편두통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 기 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를 통해 각각 21억, 453억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를 거둔바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기등재약 본평가 연차별 대상군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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