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1563억원으로 매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유한양행이 순이익 3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7개 주요 제약사의 올 2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의 총 매출은 5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11.5%, 순이익은 544억원으로 19.64% 증가해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에서는 동아제약이 전년동기 대비 6.99% 성장한 156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유한양행15.58% 증가한 1279억원을 그 뒤를 이었다.
또 중외제약 1019억(17.91%), 한독약품 699억원(24.50%), LG생명과학 591억원(8.73%), 현대약품 308억원(9.74%), 삼일제약 276억원(17.3%) 순이었다.
영업이익에서는 유한양행이 214억원(7.46%)로 가장 많았고, 동아제약 191억원(20.04%), 중외제약 152억원(8.60%), 한독약품 82억원(38.37%), 삼일제약 52억원(7.86%) 등이었다. LG생명과학과 현대약품은 마이너스 성장하며 각각 45억원(-8.62%)과 29억원(-5.99%)을 기록했다.
순이익에서는 유한양행이 전년동기 대비 59.64% 급증한 307억원을 기록했고, 중외제약이 13.93% 증가한 51억언을 그 뒤를 이었다. 동아제약은 전년 대비 55.62% 줄어든 47억원에 그쳤다.
또 한독약품 44억원(38.52%), LG생명과학 38억원(43.21%), 현대약품 24억원(8.63%), 삼일제약 32억원(8.08%) 등이었다.
한편 휴온스는 전년동기 125억원보다 31.38% 성장한 165억원의 매출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8억원이었다. [제휴/메디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