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도 짜리 저알콜 소주 '참이슬 후레쉬'가 출시 6개월 여만에 판매 3억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로그룹은 5일, 지난해 8월26일 출시한 자사의 저알콜 소주 '참이슬 후레쉬'가 5일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3억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로측은 "19.8도의 참이슬 후레쉬가 부담 없고 뒷끝이 깨끗해 젊은 신세대를 비롯한 대다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후레쉬와 20.1도 '참眞이슬露'를 내세워 전국 시장 점유율 52.3%를 기록했다.

진로는 올해 참이슬 후레쉬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수도권 지역 판촉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진홍 진로 사장은 "올해 소주시장은 각 제조사들이 다양한 도수의 제품을 내놓아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19.8도 참이슬 후레쉬를 국내의 소주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