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학습동아리가 지난 8월 26일~8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메달(금상 1개, 동상 3개)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를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왔다. 2019년부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습동아리를 전국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시켜 지난해까지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7개의 대통령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극한직업 학습동아리가 현지조사 ‘EASY PROGRAM’을 활용한 부당이득금 환수처리시간 단축으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본부 감사실 호시우보 학습동아리가 ‘감사행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업무 처리기한 단축 성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본부 빅데이터연구개발실 하이 데싸 학습동아리가 ‘인공지능(AI) 건강예측 서비스 개발’을 통한 대국민 만족도 제고로 동메달 수상,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보재정 인슐린 학습동아리가 ‘급여조사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업무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동메달을 받으면서, 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이원복 원장은 “공단의 자발적 학습생태계 구축 및 토론문화 분위기 조성 노력이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하면서 공단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들을 적극 발굴하여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