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코로나 신종변이바이러스인 kp.3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의 경구형 코로나 치료제인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가 언제 식약처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개발한 ‘조코바’는 2022년 임상 3상 결과에서 유효성을 확인했고 일본에서는 그해 11월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졌다.
이후 일동제약도 2023년 1월 시오노기제약에서 수입한 의약품에 대해 정식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엔디믹으로 전환되면서 식약처 승인은 무기한 지연되고 있다. 당시 보건당국이 국내 도입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품목허가가 장기간 지연되자, 일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조코바를 국내에서 직접 제조판매하기 위해 기존의 품목허가 신청 건을 ‘제조판매 품목허가’로 변경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 허가는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식약처는 일동제약의 ‘조코바’ 및 미국 머크(MSD)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라게브리오’는 2022년 국내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한 코로나 치료제다.
식약처의 본격 검토 착수는 일동제약측에 한 차례 보완요구 이후 이뤄진 것으로, 머지않아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 신종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와 관련, 26만 명 분의 코로나 치료제를 확보하여 10월에 예정된 백신 접종 전까지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식약처에 허가를 받은 코로나 치료제는 정식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MSD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 3종으로 모두 수급난에 빠져 있다.
‘베클루리’는 정맥주사제이며, ‘라게브리오’와 ‘팍스로비드’는 경구제로, ‘라게브리오’는 ‘베클루리’와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쓰이는 약물이다.
조코바는 일본에서 2022년 11월 긴급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이다. 조코바는 1가지 성분의 약물을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코로나 치료제로, 1일 2회를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보다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상을 초월한다.
도대체 뭐하나 승인 내려면 이유도 없이
기냥 하세월..
조코바 3상 성공하고 일본 후생성 정식 승인
난지가 언제인데..
그리고 승인신청 한지도 8개월...
일 하는거여? 안하는거여?
이제 국민들 생각도 좀해라..
먹기편한 조코바 일본에서 1년 넘게 팔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아무 탈 없으
니 안전성도 확인됐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