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돌입… 3개사 선발 완료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돌입… 3개사 선발 완료
항체플랫폼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보유 3개사 선정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4.08.0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이 1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오리엔테이션(OT)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1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오리엔테이션(OT)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셀트리온은 1일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미’, ‘리비옴’ 등 총 3개사를 선정했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항암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한 항체 플랫폼 ‘Twin Fc-ICE’를 보유한 기업이다. 바이오미와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각각 ‘항생제 내성 감염질환 치료제’와 ‘미생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특별시, 액셀러레이터(AC) 기업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 대표 등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 선발 스타트업과 3자 협약을 맺고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선발 기업에 ‘셀트리온 골든티켓(Golden Ticket)’을 제공,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1기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업별 진단을 통해 가이드를 제공하고, 개발전략 고도화 등 사업개발(BD) 컨설팅, 벤처캐피털(VC) 연계 투자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신규 투자 유치와 글로벌 클러스터 행사 참여 등 성과를 거뒀으며,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입주해 셀트리온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의 민간 운영사로 참여하고,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