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산하 ‘한국의약품대외정책연구원’이 지난 12일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이동희 상근부회장 겸 연구원장, 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및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정책현안 연구 및 협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담당할 신설 조직이다.
이번 연구원 출범은 지난 2월 류형선 회장이 취임하며 제시한 중점추진사항 중 핵심사안인 연구원 설립을 통해 협회의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합리화 및 미래신사업 육성 등을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이동희 상근부회장이 초대 원장을 겸임하고 협회 직원 중 정책연구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실무직원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하반기 이후 실무경험이 많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원장 및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앞으로 △약업계 관심현안 해결방안,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법령 제·개정 방안 △바이오헬스케어 중소기업 육성방안, △대외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등을 연구하고 협회 회원사 홍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형선 회장은 연구원 개원 및 현판식 축사에서 “연구원은 협회의 정책연구 조직을 처음 가동하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업계와 회원사의 변화를 이끌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