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식의약 수출 맞춤형 밀착 지원 체계 구축
K-식의약 수출 맞춤형 밀착 지원 체계 구축
기업 수출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소통하는 수출 전담자 제도(PM) 운영

기업과 외국 규제기관과 간 수출 상담 등 수출 현안 직접 소통 프로그램(R2B) 본격 추진
  • 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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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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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2024.06.2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2024.06.21]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수출 맞춤형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는 27일 식약처 내 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 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운영하고, 외국 식의약 규제기관과 우리 기업 간 직접적 교류 기회를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R2B, Regulatory to Business)을 본격 추진해 식의약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수출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 수요조사 결과] (2024.2.7~2.15, 총 150명)

애로사항

1. 규제장벽(71%) 2. 현지정보 부족(15%) 3. 파트너사 소통(7%)

지원 요구사항

1. 규제기관 협력강화(45%) 2. 정보조사(24%) 3. 글로벌지위 제고(19%)

 

먼저 분야별 맞춤형 밀착지원을 위해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5개 분야별 수출 전담자(PM)를 지정하여 기업에서 발생한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식약처 수출 담당자(PM) 연락 체계

분야별 수출 애로사항 공유 및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수출지원협의체를 운영하여 기업, 유관 협회 등이 민관과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그간 규제 외교를 통해 구축한 외국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활용하여 국내 수출기업과 외국 규제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R2B)을 운영한다. R2B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외국 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집과 현지 규제기관과 소통을 위해 업계에서 해외 규제당국자와 네트워킹 마련을 건의할 수 있다. 

 

소통 프로그램 R2B 운영 체계

수출 소통 프로그램은 ▲외국 규제당국자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 지원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제도 설명회 개최 ▲수출대상국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 규제기관과 직접 소통한 주요 사례]

아프라스 2024(‘24.5)

- 베트남에 식품첨가물로 등록되지 않아 수출이 어려웠던 한국산 금박*에 대해 베측 규제당국자식품첨가물 안전관리기준 적용법 등 긴밀히 논의하여 수출 허용(6.24)

* 금을 종이처럼 얇게 눌러 만든 식품첨가물로서, 주류나 잼류 등에 장식 목적 사용

미국 FDA 당국자 초청 현지 제도 설명회

- 식품 표시제도 설명회(2023.7), 화장품 규제 설명회(2024.1)1천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업계의 호응도가 높았음

민관합동 의약품 진출지원단 베트남 파견(2023.7)으로 양국 규제기관·업계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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