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일자리 찾는 전공의 위해 구인·구직 페이지 오픈
의협, 일자리 찾는 전공의 위해 구인·구직 페이지 오픈
  • 유지인
  • admin@hkn24.com
  • 승인 2024.06.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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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협 (가로 350)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일자리를 찾고 있는 전공의와 인력이 필요한 병의원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구인·구직’ 게시판을 ‘의협신문’ 플랫폼을 활용해 정식 오픈했다.

의협은 “전공의들이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지 100일을 훌쩍 넘어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아 의료행위를 통한 수익 활동을 할 수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선배 의사들과 전공의가 만날 수 있도록 ‘의협신문’을 통해 ‘구인·구직’ 페이지(클릭)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게시판은 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전공의 구호사업 일환이다. 의협은 지난 5월부터 전공의 지원 사업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다양한 전공의 지원책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페이지 활용법은 간단하다. ‘의협신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 메뉴바의 ‘구인·구직’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구인 또는 구직 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후 면허번호를 통해 ‘의사’라는 인증을 먼저 거쳐야 한다.

구인·구직 게시판으로 들어왔다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글쓰기’를 누르고 구체적인 구인 또는 구직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추후 게시글의 수정 또는 삭제 등을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 글쓰기를 완료한 후 화면 오른쪽 하단 ‘등록’을 누르면 글 게시가 끝난다.

의협은 ‘구인·구직’ 페이지 오픈과 함께 많은 의사들의 참여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4일까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이용한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거쳐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의협은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며,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사라면 누구나 구인·구직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동영 홍보이사는 “전공의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마음의 상처,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할 수 있는 활동의 부재 정도를 꼽을 수 있다”며 “그 중 의협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을 고민했고 가장 우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선배 의사와 전공의 매칭이라는 말을 듣고 의협신문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구인구직을 하는 데서 멈추는 게 아니라 더 확장돼 선배의사와 후배의사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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