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대주주 가족 4인, ‘합심’해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가족 4인, ‘합심’해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4.05.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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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명은 30일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간단한 입장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는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약 5400억 원의 상속세가 부과됐고 현재 약 2600억 원 정도가 미납된 상태다. 

당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임 회장 지분은 2308만여 주(당시 지분율 34.29%)로,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등 세 자녀에게 상속됐다.

하지만 가족들이 보유지분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 4000억 원을 넘는 데다 주가도 상속 당시보다 하락해 추가 주식담보 대출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장문 발표는 이러한 문제를 가족이 합심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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