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간세포암 치료제 2상 결과 아주 좋아~”
박셀바이오 “간세포암 치료제 2상 결과 아주 좋아~”
객관적 반응률 68.75%, 질병통제율 100% 확인

종양 진행까지 시간 16.82개월 이상 ... 타 치료제 대비 2배 이상

이제중 대표 “조건부 허가 또는 첨단재생 치료 허가 등 진행 예정”
  • 이창용
  • admin@hkn24.com
  • 승인 2024.05.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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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제중)가 개발중인 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의 임상2a상 최종결과를 공개했다. 

박셀바오이오는 자가 유래 NK 세포치료제와 HAIC 항암제를 병용한 ‘박셀바이오의 간세포암 치료법’을 써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17명에게 2a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중  최종결과보고서(CSR)에는 16명의 데이터가 담겼다.

분석 결과, 16명 중 3명(18.75%)은 완전 반응, 8명(50.00%)은 부분반응을 나타냈다. 11명의 환자(68.75%)가 암종양이 관찰되지 않거나 크기가 줄어든 객관적 반응률을 보인 것이다. 나머지 5명(31.25%)도 안정병변(SD)을 나타내 질병조절률 100%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1명은 치료효과에서는 완전 반응(CR)을 보였으나 임상시험계획서 기준에 맞지 않아 최종 분석에서 제외됐다.

 

Vax-NKHCC 임상2a상 연구결과 비교표
Vax-NKHCC 임상2a상 연구결과 비교표

이는 현재의 간세포암 표준 치료법에 비해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대표적 간세포암 치료법으로 통하는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 요법은 객관적 반응률이 30%, 소라페닙은 11%, HAIC 단독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30% 안팎이다. 시험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및 시험설계 등이 일부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NK세포치료제를 병용한 박셀바이오 치료법이 더 높은 객관적 반응률(68.75%)을 보인 것이다.

관련 업계는 특히 치료 후 암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을 말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연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경우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8.8개월, 소라페닙은 5.7개월, HAIC 단독군도 8개월 이하에 그쳤다. 박셀바이오 치료법의 경우 종양 진행까지 시간(TTP)이 임상연구자 결과에서 16.82개월로 두 배 정도 길었다. 분석값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이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Vax-NK/HCC 임상2a상 완전반응 사례

Vax-NKHCC 임상2a상 완전반응 사례

위의 영상은 박셀바이오 임상연구에 참여한 한 환자의 사례이다. 치료 전 여러 개의 암 덩어리가 관찰되었으나 2020년 9월 치료를 마친 후 더 이상 암이 관찰되지 않아 완전반응(CR) 판정을 받았고, 2023년 8월 마지막 추적관찰 때까지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독립검토위원회의 분석에서도 재차 확인됐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 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대상 신청이나 첨단재생법에 따른 첨단재생 치료 허가 등 최선의 사업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적응증을 간세포암을 넘어 소세포폐암, 췌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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