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상계백병원 ‘외과계 통합중환자실’ 확장 개소
[의료24시] 상계백병원 ‘외과계 통합중환자실’ 확장 개소
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강형원 기자 선정

암 생존자 구직 지원 나선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정우진 교수, 중동 최초 ‘갑상선 로봇수술’ 원정 집도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플라스틱 바이바이~’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봉헌식 열어

정의선·정혜경 교수팀 ‘APNM 2024 우수포스터 구연상’ 수상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사업’ 선정된 전북대병원

휴스파인-에스지메디로보,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4.05.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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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상계백병원 ‘외과계 통합중환자실’ 확장 개소

상계백병원이 외과계 통합중환자실을 확장 개소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외과계 통합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지난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환자실 병상을 기존 16개에서 20병상으로 늘려 넓은 공간과 병상 간격 확장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별 거점병원 격리중환자실 확충을 위해 음압격리구역을 개선하고 1인 중환자실을 6개 병상으로 늘렸다.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수준의 시설과 공간을 구축하고, 감염병 환자 출입을 위한 독립 동선도 확보했다.

중환자실 내 구역별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환자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환자별 개인 조명 설치를 통해 개별로 조도 조절이 가능하다. 중환자실 창을 통해 녹지를 바라볼 수 있게 자연친화적 치유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고경수 원장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한 격리실, 음압병실 등 시설 보강은 물론, 외과계 중증 환자가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는 데 초점을 맞추어 공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 및 중증 환자 치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강형원 기자 선정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가 제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는 제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를 7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준다.

1993년 LA타임스 재직시 LA 4·29 폭동 사진을 보도해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는 1999년 AP통신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르윈스키 스캔들 보도로 두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영문과 한글 칼럼을 수록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펴내는 등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이자 한글, 영문판 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애국, 민주, 민권, 애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서재필언론문화상은 언론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참신하면서도 사회변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립되어 나가야 한다”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형원 기자야말로 이 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암 생존자 구직 지원 나선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는 도내 암생존자와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연계, 구직활동 지원 등에 협력한다.

염경형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장(전북특별자치도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노동시장에서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사회복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위해 취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은기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전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생존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일터로 복귀하는 것은 심신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며, 도내 암생존자들과 가족들의 직업 복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이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실습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통합적 간호 실무교육으로 미래 간호인재와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를 양성하고자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설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학생들이 환자를 간호하는 체험형 교육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 들어선 시뮬레이센터는 일반병실, 중환자실/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지역사회실습실, 가상현실 실습실, 디브리핑룸, 리셉션실로 구성된다. 맥박과 혈압, 호흡, 동공반사, 심장기능,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신체반응을 구현하는 고성능 시뮬레이터를 구비하고, 몰입감을 높인 이머시브ㆍVR 술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양숙 간호대학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환자의 간호요구를 고려한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실습교육의 효율을 높이고, 시뮬레이션 교육자 양성을 위한 허브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교수, 중동 최초 ‘갑상선 로봇수술’ 원정 집도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이 갑상선 로봇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이 올해 1월 쿠웨이트 정부의 초청을 받아 현지 셰이크 자베르 알 아흐마드 알 사바 병원을 방문해 갑상선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는 갑상선 로봇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가 없다. 정우진 교수에게서 로봇수술을 교육받은 전문의가 현지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쿠웨이트 보건복지부가 정 교수를 초청해 원정 수술이 이뤄졌다.

정 교수는 양측 갑상선종양을 앓고 있는 30대 현지 여성환자를 상대로 양측 후이개접근법(귀 뒤를 절개하여 접근하는 로봇수술 방식)으로 양측 갑상선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공급하는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 사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쿠웨이트는 물론 중동 최초로 시행된 갑상선 로봇수술로, 쿠웨이트 국영방송 KTV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플라스틱 바이바이~’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7일 동참했다.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겠다는 각오와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이 챌린지에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윤 원장은 다음 주자로 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과 ㈜다진 백수인 대표를 추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전 직원이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21년에도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오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봉헌식 열어

전영한 하님 회장과 금기창 의료원장(오른쪽).

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봉헌식을 열었다.

전영한 하님(주) 회장이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한 출연기금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설립된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은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존 의과학연구처에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으로 직제를 옮겼다.

연세의료원은 자체 재원을 더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도입하고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클리닉 발전에 노력한다. 어린이병원 2층에 3개 진료실을 개소하고 임상유전과, 소아신경과, 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전문과 전문의들이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은 물론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통합치료팀’을 운영해 유전자와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난치병 극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기부로 시작한 세브란스는 기부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를 기점으로 난치병 정복을 위한 사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정혜경 교수팀 ‘APNM 2024 우수포스터 구연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의선 교수(왼쪽), 정혜경 교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소화기내과 정의선ㆍ정혜경 교수팀이 지난달 4~6일 개최된 제11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APNM 2024)에서 우수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

정의선ㆍ정혜경 교수팀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국내 기능성 위장 장애의 질병 부담과 경제적 영향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의 추계는 의료자원 배분이나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소화기 질환, 특히 기능성 위장 장애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드물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의선ㆍ정혜경 교수팀은 “소화기 기능성 위장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 경과를 보여 실제적 질병 부담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소화기 기능성 위장 질환의 질병 부담을 줄이도록 추가적인 연구와 R&D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사업’ 선정된 전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윤선중 교수 연구팀(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한갑수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병원은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76억 원(국비 58.9억, 지방비 7.6억, 자기부담금 9.5억)을 확보해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탄소소재 기반 혁신 의료기기 전주기 제조 생태계 기반을 확보한 전북대병원은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유효성평가센터 등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책임교수인 윤선중 임상연구사업단장은 “첨단 신소재 의료기기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으로 혁신 의료기기와 기술이 개발되면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높이고, 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의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휴스파인-에스지메디로보,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왼쪽부터)권형준 에스지메디로보 대표, 오세준 휴스파인 대표, 이상헌 휴스파인 CTO.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대표: 고려대 오세준 연구교수)과 헬스케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스지메디로보(대표 권형준)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ㆍ개발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휴스파인은 가정용 척추 감압 견인기 개발 등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에스지메디로보는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그래비티(GRAVITY&) 등 초개인화된 로봇기술을 보유한다.

두 회사는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ㆍ상용화하고, AI와 로봇기술을 활용한 의료 및 준의료 서비스 개발, 건강인과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유효성 및 접근성 개선, 의료 데이터 활용 유효성 확보 등에 협력한다.

이상헌 휴스파인 CTO(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 사는 근골격 재활과 AI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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