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직 인수위 “대의원 총회 집행부 수임사항 충실히 완수할 것”
의협 회장직 인수위 “대의원 총회 집행부 수임사항 충실히 완수할 것”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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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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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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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지난 29일 개최된 제72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여러 부의된 안건들에 대한 대의원들의 수임사항을 충실히 완수하여 차기 대의원 총회에 보고드리겠다고 29일 밝혔다.

5월 1일 임현택 당선인의 공식 업무 수행을 앞두고 회무 돌입에 앞서 새 집행부의 각오을 다짐해 보인 셈이다. 

새 집행부는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사태에 대해 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와 합의를 전제로 집행부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고, 필수의료 패키지는 합리적 정책 결정을 위해 의협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수임사항으로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간호법 저지, 의료인 면허 취소법 대책,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에 일괄 위임하였으며,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자 비대위를 해산키로 의결한 바 있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그간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전체 비대위원님들께서 노력해주신 행보에 깊은 감사함을 표한다”며, “비대위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신 만큼 신임 집행부에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김교웅 의장과 김영준 부의장, 한미애 부의장, 나상연 부의장, 박형욱 부의장 등 신임 대의원회 의장단과 김경태 감사, 김종구 감사, 박원규 감사, 임인석 감사 등 감사단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대동단결하여 이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김교웅 의장님을 비롯한 신임 의장단 및 감사단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제42대 집행부의 행보에 대의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대의원회가 의료계를 하나로 지켜주는 이상적인 의사 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또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결의해주신 5가지 결의(△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행정명령 및 행정처분 전면 철회, △관련 정책 책임자 문책 및 사과,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독립적인 기구 설치, △의협이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 이행)에 대해 대의원님들과 14만 회원님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신임 집행부에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대의원님들의 5가지 결의와 더불어 전공의 7대 요구사항 모두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은 일치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의료계의 한 목소리를 정부가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 오늘(29일)부로 정부의 대화 창구는 오직 대한의사협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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