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운영
[의료24시]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운영
김나영 교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교과서 8년 만에 개정판 출간

루닛-튀르키예 연구팀, AI 유용성 평가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정종헌 전문의,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건보공단,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 선정

남동우 교수, 하버드대 PPCR 과정 ‘Teaching Fellow’로 선정

SCL-일환경건강센터, 이주 노동자 건강 증진 백신 접종 지원

서울성모병원-손보협회,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의협 인수위, 김윤 교수 미국 수가 칼럼 언중위 제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4.0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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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운영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리플릿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리플릿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달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의료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1 맞춤형 컨설팅 분야를 확대 운영해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개발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분석,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업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나영 교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교과서 8년 만에 개정판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으로 발간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으로 발간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16년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저술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으로 발간됐다. 김나영 교수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위암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등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30년간 150편 이상의 헬리코박터 관련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받은 마샬과 워렌의 이름을 딴 ‘마샬 & 워렌 연구상(Marshall & Warren Lectureship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김나영 교수는 2016년 대한한림원 우수서적으로 지정된 본인의 저서 한글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각국의 학자들과 협업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발전시켜 스프링거에 연구 입문 교과서로 발간한 바 있다. 해당 서적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역학, 기전과 병태 생리, 진단, 증상, 질환, 항생제 내성,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 동물모델까지 전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자세히 다루며 오랫동안 헬리코박터 연구를 희망하는 학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서적으로 꼽혀왔다. 인기에 힘입어 스프링거 측에서는 김나영 교수에게 개정판 집필을 통해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 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번 2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Helicobacter pylori’ 초판의 내용에 더해 최근 약 십년 간 발견된 헬리코박터 관련 최신 지견을 모든 챕터에 추가했다. 이를 위해 1년 이상의 시간을 집필에 투자했고 61개의 챕터에 걸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해 집대성한 이번 개정판을 발간했다. 초판에서 추가된 주요 내용으로는 ▲수술한 후 위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진단 방법과 주의점 ▲헬리코박터와 뇌 질환, 대장질환의 연관성 ▲헬리코박터 제균이 위 점막 세균 및 장내세균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김나영 교수의 전문 분야인 성차의학(Sex/gender specific medicine)을 헬리코박터균 감염에서 바라본 관점도 수록되어 있다.

 

루닛-튀르키예 연구팀, AI 유용성 평가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루닛 인사이트 MMG
루닛 인사이트 MMG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튀르키예 아치바뎀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 대학교(Acibadem Mehmet Ali Aydinlar University) 영상의학과 무스타파 에게 세커 박사(Dr. Mustafa Ege Seker)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2만 2621건의 유방촬영술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AI를 활용한 유방암 조기 발견, 간격암(Interval Cancer) 발견과 함께 AI가 의료진의 업무(Workload) 부담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탐구했다.

연구 결과, 의료진의 유방암 검진 워크플로우(Workflow)에서 AI를 유방암 환자 분류(Triage) 도구로 도입했을 때 의료진의 업무량을 약 69.5% 줄여줌과 동시에 분류 정확도는 약 30.5% 향상시켰다.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전체 간격암의 약 52%, 기존 검진에서 놓쳤던 암의 약 50%를 바로 식별해냈다. 마지막으로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두 명이 참여하는 이중 판독(Double Reading) 상황에서 의사 한명 대신 AI를 두 번째 판독자로 활용할 경우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3%를 평균 약 30개월 더 빠르게 진단했다.

 

정종헌 전문의,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정종헌 전문의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정종헌 전문의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정종헌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제65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이 교신저자를 맡은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연구회를 통한 다기관 연구’를 수행해 국내에서 다발골수종을 진단 받고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재발해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 성적 및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종헌 전문의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불응 혹은 재발 이후 구제 목적으로 시행된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성적에 대한 다기관 후향 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

정종헌 전문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다발골수종의 치료에 있어서 다양한 신약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의 시행은 임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1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시행 이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인 환자들의 경우, 재발 이후 2차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시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입증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하고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 전문의 6인이 주축이 돼 진료를 보고 있는데 이는 서울 서남권역 최다 전문의 구성이다. 지난해 12월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인 명의인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의무부원장으로 초빙했다.

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협진을 통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의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갖고 있다. 심사평가원으로부터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해 중추성 어지럼증의 원인인 뇌졸중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인증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료 분야는 중추성·말초성 어지럼증, 균형장애, 현훈, 실신성·심신성 어지럼증 등 다양하다. 3 테슬라 MRI, 비디오 안진검사, 전정신경검사, 자율신경계검사, 동적체평형검사, 주관적시수직 검사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공된다. 특히 재활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1:1 환자 맞춤 치료를 진행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보공단,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 선정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건보공단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

작년에는 330개소를 선정했으나 올해에는 직전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도 선정하여 전년 대비 80개소 확대해 운영한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46개소,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6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1년 동안 청구 모범기관으로서 간담회를 통해 청구미숙기관의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구그린기관에는 ▲인정증서 수여 ▲공단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별도의 검색필터 제공 ▲민원제공용 기관현황 자료에 청구그린기관 표기 등 특전이 제공된다. 공단은 청구그린기관에 매월 청구 참고자료와 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자료를 발송하고 있다.

 

남동우 교수, 하버드대 PPCR 과정 ‘Teaching Fellow’로 선정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2024년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PPCR(임상연구전문가)과정의 Teaching Fellow로 선정되어 올해 하버드 보건대학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 교수 역할을 맡게 된다.

PPCR 과정(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PPCR)은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임상 연구 전문가 과정으로 임상 연구의 설계, 실행, 통계 분석, 국제적인 연구 동향 등 한의학의 과학적인 연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습득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하버드의대 소속 교수진과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정은 남동우 교수가 2023년 PPC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결과다.

남동우 교수는 해외연수 중 뉴욕 시립대학교 소속 스태튼 아일랜드 대학(CUNY)에서 한국의 한의학을 소개하고, CUNY 소속 교수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제안받았다.

 

SCL-일환경건강센터, 이주 노동자 건강 증진 백신 접종 지원

SCL은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SCL은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예방 백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으로 SCL의원은 지난 3일부터 이주노동자 63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간염(A형, B형), 파상풍, 독감 백신 접종을 지원해 왔다. 앞서 일환경건강센터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주 노동자를 선정했다.

 

서울성모병원-손보협회,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서울성모병원 전경
서울성모병원 전경

서울성모병원은 8일 손해보험협회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및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총 7000만 원 규모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4월 8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손해보험협회와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및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2억 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의협 인수위, 김윤 교수 미국 수가 칼럼 언중위 제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당선인이 29일 오전 11시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29]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당선인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 중앙일보에 게재된 김윤 교수의 ‘건강보험 수가, 낮은 게 아니라 부정확한 게 문제’라는 제목의 칼럼에 대해 오류와 날조된 자료를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사실에 대해 8일 언론중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제소했다.

의협 인수위는 “김 교수의 칼럼에서 미국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CMS)를 미국 건강보험청으로 잘못 번역한 것은 중대한 오류”라며 “건강보험이 대한민국 인구의 97%를 커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CMS는 미국 인구의 36%만을 대상으로 하며 이 대상은 주로 저소득층과 고연령층으로 CMS의 수가는 전체 미국 의료보험 수가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교수가 ‘미국 수가’로 인용한 메디케어가 커버하는 미국 인구는 단 19%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의협 인수위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미국의 수가는 한국의 수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의협이 확인한 결과 이는 명백한 오류로 밝혀졌다”며 “김 교수가 인용한 메디케어 수가 데이터는 의사 인건비만을 포함한 것으로, 실제 의료 서비스 비용은 의사 인건비 뿐만 아니라 기타 비용을 모두 포함해야 정확한 수가가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시된 ‘미국 수가’는 실제보다 현저히 낮게 표시됐으며 실제 미국 메디케어 수가는 김 교수의 주장과 비교해 최소 4배에서 최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김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12번을 배정받아 한때 국회의원 당선이 유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그런 김 교수가 데이터를 날조해 그릇된 주장을 이어 나간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전문가 단체인 의협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수가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은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과 함께 진행됐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이 종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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