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의료공백 해소한다고? ··· 그럼 만나서 얘기하자”
“한의사가 의료공백 해소한다고? ··· 그럼 만나서 얘기하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신임 회장에 회동 제안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4.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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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이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이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신임 회장이 자신의 취임식에서 “전공의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지방 의료공백을 한의사들을 활용해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진중하게 논의해보자”며, 만남을 제안했다.

윤 회장은 이날 이날 취임식에서 “현재 의료공백을 메꾸기 위해 양방 공중보건의사들이 병원으로 파견 가게 되면서 이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지방의 의료소외 지역 역시 위기에 처했다”며, “현재 공보의로 근무하는 한의사들 역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이상으로 해부학, 생리학 등을 공부한 전문가들이기에 이들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의료소외 지역의 일차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올해 2월 19일 보도자료에서도 의료공백의 해소방안으로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임현택 당선인은 5일 한의협의 행보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현재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세부적인 한의협의 대책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구체적으로 응급환자, 중환자, 수술환자의 전원이 가능한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의 명단을 거듭 요구하니 응해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의협의 의료공백 해소방안에 대해 진중하게 협의하기 위하여 만남을 요청한다. 한의협의 세부적인 대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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