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 상장 첫날 2배 이상 상승
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 상장 첫날 2배 이상 상승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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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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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가 22일 헬스코리아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혜] (2023.12.22)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 [사진=이지혜]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암 정밀의료 조기진단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0% 넘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176.92%(2.77배) 오른 3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엠비디엑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211.92% 상승한 4만 5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6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7700~99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3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5~26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도 2654.20대 1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10조 7827억 원이 몰렸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채혈 한 번으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기 암 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 암 수술 후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캔서디텍트, 진행성 암의 예후·예측 진단 플랫폼 알파리퀴드100과 알파리퀴드HRR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서울대병원 암병원장과 정밀의료센터장을 역임한 김태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분야 권위자인 방두희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SK이노베이션과 효성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을 거쳐 온 전문경영인 문성태 대표가 함께 설립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진행성 암의 정밀진단 및 치료를 위한 프로파일링 제품인 ‘알파리퀴드100’과 ‘알파리퀴드HRR’ ▲암 수술 후 미세잔존암을 탐지해 재발을 모니터링하는 ‘캔서디텍트’ ▲정상인까지 시장을 확장한 조기 암 진단 스크리닝 제품 ‘캔서파인드’ 등 암 치료의 전주기에 특화된 액체생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곳의 전문의료기관에 처방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22년 기준 국내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 점유율 1위(67%)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전립선암에 대한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협업을 진행 중이고 대만 시장에서 프로파일링 제품이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23개 국가에 진출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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