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공모가 2만 원 확정 … 10월 31일 청약 시작
큐로셀, 공모가 2만 원 확정 … 10월 31일 청약 시작
“바이오 기업 IPO 침체기에 유의미한 기업가치 및 공모 규모 달성”
  •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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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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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가 최근 대전시 유성구 본사에서 헬스코리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이한울] [2023.08.10)
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9일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최종 공모가를 2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320억원으로 결정됐다.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최근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특히, 바이오기업들이 유독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공모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장 분위기에서도 큐로셀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큐로셀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장 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큐로셀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60만 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뒤, 11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림프종 등 혈액암 치료에서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율을 보이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CAR-T 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안발셀의 임상2상을 완료하고 내년 9월 신약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큐로셀은 CAR-T 세포의 기능 저하 원인인 면역관문수용체를 제거하는 OVISTM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CAR-T 세포 기능을 강화하며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25개국에 OVISTM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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