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인 애보트는 벨기에 UCB, 스위스의 니코메드 등과 인수전을 벌이고 있다. 애보트는 24일 솔베이 제약사업부를 최소 60억달러를 제시해 본격인 협상에 들어갔다.
애보트는 59억~74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보트는 이미 솔베이의 콜레스테롤제 '트리콜'(TriCor)의 판매제휴를 맺고 있다.
UCB도 솔베이 제약사업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니코메드는 제약사업에 40억~50억 유로를 투자할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베이의 인수 전은 매각 가격 상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솔베이 제약사업은 작년 2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련 업체들은 M&A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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