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고령·골다공증 어깨 상완골 골절도 최소 절개 고정술 가능 … ‘감염 0%’
[의료24시] 고령·골다공증 어깨 상완골 골절도 최소 절개 고정술 가능 … ‘감염 0%’
이화의료원, 제10회 몽골의료봉사 성공적 마무리 ... 역대 최대 규모

대한간호협회,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 추모식 개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천성모병원,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 성료

심평원, ‘우리 동네 좋은 병원 미담 발굴 프로젝트’ 개최 예고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 300장 기부받아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 창립학술대회 개최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08.1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고령·골다공증 어깨 상완골 골절도 최소 절개 고정술 가능 … ‘감염 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용태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용태 교수

고령·골다공증 어깨 상완골 골절도 최소 절개 고정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위험은 0%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용태 교수는 지난해부터 이번달까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술이 필요한 모든 어깨 상완골 골절환자 약 40명을 최소 절개 고정술로 치료했다. 김 교수는 기존 수술법과 달리 골절부위와 가까운 어깨의 측면에 손가락보다 짧은 절개창을 만들어 절개부위를 최소화했다.

이후 실시간 X-ray로 수술부위와 스크류 삽입 경로를 확인하며, 상완골을 지나는 액와신경을 피해 골절 부위를 금속판과 잠금나사로 고정시켰다. 김 교수는 특히 혈액순환과 뼈 유합에 도움이 되는 골절 부위의 혈종을 남겨놓는 방법으로 빠른 회복을 도모했다.

 

어깨 상완골 골절에서 기존 수술법과 최소 절개 고정술의 절개부위 비교.
어깨 상완골 골절에서 기존 수술법과 최소 절개 고정술의 절개부위 비교.

이 수술법의 평균 절개 크기는 6cm로 기존 수술법의 절반에 가깝다. 고령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원 및 회복기간도 감소했고 4주차부터 간단히 팔을 쓰고 6주차부터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 자가 재활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최소 절개의 이점으로 감염, 불유합, 상완골두의 무혈성 괴사 등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김용태 교수는 “최소 절개 고정술을 통한 어깨 상완골 골절치료는 기존 수술법과 비교해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만큼 수술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고 수술방식이 다소 복잡하지만,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불유합과 골괴사 등 다양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기존에 보고된 수술법을 개량한 것이지만 소수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했던 과거와 달리,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적응증을 넓혀 최소침습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환자들에게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제10회 몽골의료봉사 성공적 마무리 ... 역대 최대 규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몽골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10회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몽골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10회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출정해 몽골 다르항 올 아이막 다르항(Darkhan Soum, Orkhon Soum, Khongor Soum, Shariin Gol Soum), 도른고비 아이막 아이락 솜 등의 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은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해 몽골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가 1만 명(1만 845명)을 돌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은 이화의료원과 오래 전부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는 의미 깊은 국가”라며 “이화의료원 봉사단과 몽골 현지 봉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져 역대 최고 규모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의료 봉사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후송 치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몽골 국립 제1병원, UB 송도병원 등을 비롯하여 몽골의 유수한 병원들과 MOU 체결, 몽골 의료상담회 개최, 몽골 전문의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몽골 연수생 연수 프로그램 진행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 추모식 개최

독립운동가 박자혜(朴慈惠) 간호사의 추모식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묘역에서 열리고 있다.
독립운동가 박자혜(朴慈惠) 간호사의 추모식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묘역에서 열리고 있다.

독립운동가 박자혜(朴慈惠) 간호사의 추모식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묘역에서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와 충청북도간호사회(회장 이명희)가 마련한 이날 추모식은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독립운동가로 투신한 박자혜 간호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은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비롯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의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 공적소개 및 독립투쟁 약력보고, 충청북도간호사회 이명희 회장의 추모사,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의 헌사,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 이상식 상임이사의 인사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헌사를 통해 “선생은 일제에게 빼앗긴 국토를 회복하여 자손만대에 행복을 주고자 한 몸을 던져 조국 광복의 초석이 되셨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투혼을 불태웠던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길이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식에는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에서 윤석위 고문, 이상식 상임이사, 배경은 사무국장이, 간호계에서는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탁영란 제1부회장, 손혜숙 제2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김경애 이사, 장보경 본부장이, 충청북도간호사회에서는 이명희 회장, 박미숙 전임회장, 박경낭 감사, 곽미열 감사가 참석했다. 전국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강원도간호사회 김명희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박자혜 간호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아내로 3.1운동 당시 간호사들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인 간우회를 조직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여성의 몸으로 일제의 서슬 퍼런 감시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를 돕는 등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박자혜 지사는 일본경찰에 여러 차례 연행되어 고초를 겪다 병을 얻어 조국의 독립을 보지도 못한 채 1944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과 1990년 대통령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병원 전경.
강동경희대병원 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최근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질 반영 지표 3개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주요 평가 항목 중 의료질 반영 지표에 해당하는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주사제 처방율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5.99%,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율 16.37%로 종합병원 평균 23.77%, 38.37%보다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외래 진료분을 평가했다.

김성완 원장은 “항생제 처방은 주요 의료 질 향상 지표 중 하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처방과 사용을 통해 환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연명의료계획서가 있으나 가족이 연명의료 중단을 반대하는 임종과정 환자’를 주제로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Ethics Grand Round, EGR)’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연명의료계획서가 있으나 가족이 연명의료 중단을 반대하는 임종과정 환자’를 주제로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Ethics Grand Round, EGR)’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연명의료계획서가 있으나 가족이 연명의료 중단을 반대하는 임종과정 환자’를 주제로 ‘제3회 의료윤리집담회(Ethics Grand Round, EGR)’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윤리사무국 주관으로, 임상의료윤리위원회에 상정된 사례 중 선별해 의료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와 딜레마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는 인천성모병원 각 임상과장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현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정민 임상강사(소화기내과)가 ‘연명의료계획서가 있는 임종과정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을 반대하는 가족’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임선희 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위원회 전문위원이 사례를 토대로 ‘임종기의 의사결정’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강의했다. 사회는 남순우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맡았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료현장의 현실적 문제와 환자 및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평원, ‘우리 동네 좋은 병원 미담 발굴 프로젝트’ 개최 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료소비자가 지역 병의원에서 경험한 긍정적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병원 미담 발굴 프로젝트’(공모전)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이나 의료계 종사자가 중증‧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의 안정적 의료전달체계를 경험했거나 적정진료를 받은 사례 및 이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첫해인 작년에는 천여 건의 사연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올해는 의료 관심도가 비교적 낮은 2030세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수기 부문 외에 특별부문을 신설했다. 특별부문은 ▲빈칸 채우기 ▲노랫말 개사 ▲4행시 등으로 구성돼 기존 공모전에 비해 확대‧신설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취지 적합성 ▲내용 구성 충실성 ▲내용 독창성 ▲홍보 활용성 총 4가지 기준으로 평가되며, 최종 선정된 9개작에 대해 포상금과 심사평가원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웹툰이나 카카오톡 대화 형태 등 대중적 소비가 높은 콘텐츠로 재가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수도권 의료이용 쏠림 현상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전국 병원평가정보에 기반한 우수‧전문 의료기관 찾기 서비스(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 300장 기부받아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월 8일 LS오토모티브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열린 헌혈증 전달식은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LS오토모티브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림대성심병원 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헌혈증 기증은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밖에도 ‘지구사랑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해 왔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증환자와 백혈병·혈액암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 창립학술대회 개최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회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3년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8.12]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회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3년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8.12]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회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3년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선출됐다. 이준홍 교수는 “뇌신경조절치료 분야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다루는 다양한 강의가 제공되었으며, 동시에 학회 창립기념식이 진행되며 이 자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준홍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의 연구자들과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며 “향후 더 많은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