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간무협,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방송인터뷰 반박 입장 발표
[의료24시] 간무협,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방송인터뷰 반박 입장 발표
간무협,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방송인터뷰 반박 입장 발표

문지원 임상강사,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척추인터벤션 시술 건수 누적 17만 례 달성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선출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 주관 워크숍 개최

연세의료원, 해외선교사 130가정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

H+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수상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3 춘계 심포지엄 개최

이화의료원, 시지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 동호회 ‘나눔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 유럽비뇨의학회 최우수 비디오 연제상 수상

국립암센터-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 동산병원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5.18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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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간무협,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방송인터뷰 반박 입장 발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김성주 의원이 17일 방송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면서 본질을 호도했다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반박문에서 간무협의 요구는 “현행 고등교육법으로 가능한 ‘2년제 간호전문대 과정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며,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로 제한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을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 이상’으로 개선하라는 것”이라며, “이는 교육부와 무관하고 의료법(간호법안) 개정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김성주 의원에게 간호법안에서 수정해야 할 조항과 문구까지 다 설명해줬는데도 간무협의 요구를 왜곡했고, 교육부 소관이라고 엉뚱한 소리를 했다”고 비판했다.

 

◆문지원 임상강사,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왼쪽부터)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 박주후 연구교수, 문지원 임상강사
(왼쪽부터)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 박주후 연구교수, 문지원 임상강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문지원 임상강사가 ‘제 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3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비과부문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문지원 임상강사는 ‘대기오염물이 비강 내 상피세포 및 섬유아세포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 (지도교수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는 PM2.5와 대기 중 중금속이 비강 내 상피세포 및 섬유아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세포배양 방식 및 실제 대기 중 노출을 모방한 환경 모두에서 알레르기 염증물질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환경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미세먼지 유입 영향 실내공기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알레르기질환 영향 규명 기술 개발’ 과제의 중간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박일호 교수 연구팀에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특허출원한 ‘만성 상기도 염증성질환 모델용 3차원 하이브리드 세포배양시스템’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선보여 주목을 얻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척추인터벤션 시술 건수 누적 17만 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집행진과 척추인터벤션팀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집행진과 척추인터벤션팀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척추인터벤션팀(이준우·이영준 교수)이 척추인터벤션 시술 누적 건수 17만 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모든 종합병원 중 압도적인 규모이며, 동일 기간(20년) 단일 병원의 척추인터벤션 시술 건수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척추인터벤션팀은 2003년 병원 개원과 함께 척추인터벤션 시술을 시작한 이래 2016년에 10만 례를 달생했고,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2023년 5월 17만 례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6년간은 매년 연간 시술건수 1만 례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척추인터벤션팀의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척추 영상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영상의학과 이준우 교수와 이영준 교수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개원 이래 150여 편의 척추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2017년에는 영상의학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북미영상의학회의 초청으로 경추 및 요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입술에 대한 종설논문을 공식 학술지인 Radiographics에 발표하여 영상의학과 척추인터벤션 시술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아울러 작년에는 세계 근골격 영상의학회 초청을 받아 공식 학술지인 ‘근골격계 방사선학(Skeletal Radiology)에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입술 관련 리뷰를 발표했다.

척추인터벤션 시술은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시술을 포함하는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척추 주사 요법이다.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나 척추 협착증에서 통증이 매우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로, 인체 내부를 볼 수 있는 영상 장비인 혈관조영기기, CT, 초음파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이 시술은 가느다란 기구들을 허리에 삽입해서 치료하는 방식이므로, 몸을 절개하지 않아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 장비를 활용해 통증 원인이 되는 부분을 정확히 치료함으로써 주위 구조물의 손상 가능성이 매우 적고 시술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선출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17일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제 31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3년간이다.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경률 회장은 동 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1992년~2002년)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세대 총동문회 산하 보건의료분과위원회를 맡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 활성화 및 후학 양성 등 연세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이경률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총괄의료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검체분석 및 연구 역량을 갖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0년에는 SCL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촌보건복지재단 이사장 및 세계한인의사회 부회장, 한국에이즈퇴치 서울지회장, 대한의학유전학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 의료환경 개선,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 주관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층에서 ‘미래 의료현장 선점 방사선의·생명기술 신속 실용화 정책’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층에서 ‘미래 의료현장 선점 방사선의·생명기술 신속 실용화 정책’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층에서 ‘미래 의료현장 선점 방사선의·생명기술 신속 실용화 정책’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학회 방사선방호연구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방사선의·생명기술의 최신 지견과 실용화 전략을 비롯해 미래기술을 전망해보는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워크숍은 제1부에서 ‘난치질환 극복 미래기술 소개’를 주제로 ‘의료 방사성동위원소의 미래(대한방사선의약품학회 이교철)’,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퓨쳐켐 길희섭)’, ‘영상의학기술의 현재와 미래(경북대학교병원 이종민)’, ‘입자치료기술의 진화(서울대학교병원 김경수)’가 발표됐다.

제2부 ‘신속 실용화 전략’ 편에서는 ‘의료기기 사업화 사례(브라이토닉스이미징 이재성)’, ‘국가RI신약센터의 역할(한국원자력의학원 김경민)’, ‘의과학기술의 신속 실용화 사업(한국원자력의학원 김정영)’, ‘방사선의학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규제혁신추진단 염기수)’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제3부 ‘전문가 토의 및 발전전략’에서는 1부와 2부의 발제자로 참여한 관련 학연산 전문가들이 암이나 치매와 같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방사선의·생명기술의 실용화 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연세의료원, 해외선교사 130가정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

연세의료원 전경
연세의료원 전경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해외선교사의 건강한 해외 선교를 지원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은 내년 2월까지 해외선교사 130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해외선교사의 사역을 돕는다. 130이라는 치료 대상 수는 에비슨(Oliver R. Avison) 박사 내한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져왔다.

이번 사업은 해외선교사 건강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외선교사 건강지원 사업은 해외 선교에 뿌리 둔 연세의료원의 고민에서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2002년 해외 선교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지원 방법을 물었다. 많은 교회에서 선교사들의 건강을 챙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외선교사들이 세계 각국의 오지에서 사역하며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해외선교사 건강지원 사업은 해외선교사가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일정부분을 감액해주는 제도다. 세브란스 헬스체크업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H+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수상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의사부문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이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의사부문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이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의사부문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이 선정됐다. 1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시상식은 제33차 대한중소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형조 진료부장은 환자경험 개선활동으로 환자중심병원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지역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 보건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지역 의원들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올바른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했고, 원내 다양한 건강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며 환자가 손쉽게 병원과 해당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유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강성훈 인사팀장은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강 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사 관련 프로세스 개선으로 조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07년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은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종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헌상과 봉사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3 춘계 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3 춘계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3 춘계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오는 20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임상연구사업이다. 국내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5개의 대학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 ▲KDPS에서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진단방식 활용 ▲인슐린 분비 및 저항 프로파일 기반 당뇨 위험 분류를 위한 정밀의학 접근 방식 등의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8일(목)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3점과 당뇨병 교육자 평점 2점이 부여된다.

 

◆이화의료원, 시지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5일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5일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임상술기 교육 및 의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진 대상 ▲첨단 바이오 재생기술(뼈, 상처치료) 및 미용 성형과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기 교육 ▲안전한 시술 및 수술 제공을 목표로 한 해부학 강의 및 실습, 가상현실 해부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대서울병원 내 시지바이오 제품 교육 장소 사용 협력 ▲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 및 기술개발 자문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해외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국제임상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후반기부터 정례화 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 동호회 ‘나눔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윤여욱 홍보팀장(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23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대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윤여욱 홍보팀장(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23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대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 동호회 ‘나눔터’가 2023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로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나눔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봉사 동호회로, 병원 개원 해인 2001년 결성해 약 21년 동안 교직원의 지속적인 후원 아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2002년부터 심곡동 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나눔 실천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나눔터는 200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위해 결연 후원을 지원해왔다. 21년 동안 매년 약 480만 원씩 총 1억 458만 4000원을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98명의 성장과 자립을 도왔다.

매월 지역 내 노숙자,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급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약 6백만 원씩 총 1억 1550만원을 기부했으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부천 솔안공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최근까지 총 231회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연간 약 2400명씩 총 5만 550명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그 외에도 나눔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지역아동센터 마스크 후원’, ‘자선 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후원’ 등 행사를 진행해왔다.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 유럽비뇨의학회 최우수 비디오 연제상 수상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이주용 교수,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이주용 교수,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가 지난 3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38회 유럽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EAU23)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비디오 연제상’을 수상했다. 유럽비뇨의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는 1만 9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유럽 내 최고의 권위 있는 학회다.

요로결석은 콩팥, 요관, 방광 등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인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에서도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증상과 결석의 크기 및 위치, 신장 기능 등을 고려해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결석이 작은 경우 소변으로 잘 배출되기도 하나, 결석의 크기가 10mm 이상 커지거나 증상이 동반돼 콩팥 기능이 망가질 위험에 처하면 결국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 수술을 받게 된다.

최근 조직 손상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크고 안전한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법이 각광을 받아왔다. 이 치료법은 요도에 연성내시경을 삽입해 레이저로 요관 내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이다. 여기에 보다 세밀해진 기계조절능력에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국제적으로 4번째 로봇 연성내시경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의 앞선 요로결석 내시경 치료법을 인정받아 보다 향상된 로봇 연성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로엔서지컬과 협력하고 있는 조성용 교수팀은 세브란스병원 이주용 교수팀과 함께 로봇 연성내시경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2022년 3월부터 3개월간 신장결석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연성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결석의 크기는 11.6mm였으며, 평균 수술시간은 95분, 1달째 평가한 결석 제거율은 93.4%에 달했다. 수술 후 중대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조 교수는 유럽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해 국내 로봇 연성내시경 기술력·수술 실력·임상시험 연구결과 등 모든 측면에서 학술적, 임상적으로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비디오 연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을 이용한 연성내시경 수술의 높은 성공률과 안전성이 확인돼 2022년 하반기, 식약처로부터 신장결석 제거 수술로봇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 취득으로 이어진 바 있다.

 

◆국립암센터-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국제 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 근로자 암 검진 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매년 5천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 및 국제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박남희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미래 도약 슬로건은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125주년’, ‘성장’, ‘도약’을 키워드로 지난 4월 공모전이 열렸고, 81개 부서에서 159건의 슬로건이 접수되는 등 많은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선포식에서 “2019년 새 병원 이전 후 안정적인 정착 단계를 거친 현재,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전 교직원들에게 제시하고, 다음 125년을 준비하기 위해 슬로건을 제정, 선포하게 됐다.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긍지를 느끼는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슬로건 당선작 시상과 선포 세레머니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125년의 동산!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산병원 파이팅!” 이라는 힘찬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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