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케이메디허브, 140개 의료기기 업체에 GMP 맞춤형 기술지원
[의료24시] 케이메디허브, 140개 의료기기 업체에 GMP 맞춤형 기술지원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 정보통신의 날 기념 ‘녹조근정훈장’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개최

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행사 실시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 서울간호사회 우수구간호사회상 수상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 취임

계명대 동산의료원, 매월 문양역 의료 봉사 개최

이대서울병원, 전립선비대증 당일 수술‧퇴원 가능한 시스템 구축

연세의료원,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 센터장, ‘뇌기능 개선제에 의한 동맥경화 위험’ 주제 발표

건보공단, 취업준비생 위한 ‘취업하는 건강?!’ 실시

박주현 교수, 2023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연제발표상 수상

전북대병원, 제17회 전국 국립대병원 축구대회서 ‘우승’

한국건강관리협회-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간협, ‘간호법=부모돌봄법’ 민트캠페인 전개

국회 본회의 사흘 앞두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이어져

간무협, 간호조무사 고졸 적합 주장한 교육부에 우려 표명

간무협, 간협 규탄 기자회견 개최 및 간무사 정치학교 1기 개강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4.2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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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 정보통신의 날 기념 ‘녹조근정훈장’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행사에서 의료 ICT 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간담췌 분야의 세계적인 외과의(surgeon)이자 학자로 잘 알려져 있는 한호성 교수는 원격의료의 개념이 태동할 20년 전 무렵부터 고품질 의료 영상 전송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오늘날 원격의료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센터 구축 및 의료정보 전송 연구(2017년), 정보전송 기술과 속도에 대한 병렬 연구(2017년),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보안성 연구(2018년) 등 일찍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의료계에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을 본격 도입해 2020년 헬스케어 분야의 유일한 산학연병(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협의체인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을 조직했다.

한 교수는 회장으로서 심평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산학연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안을 제언하는 심포지엄 개최 등 수많은 활동과 성과를 통해 한국 의료 산업의 디지털화,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해당 포럼의 전신인 ‘빅데이터헬스케어 컨소시엄’ 역시 2017년 한 교수가 출범을 주도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개최

고대의대가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를 개최했다.
고대의대가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삼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헌화 △학생, 교직원, 유가족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51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

엄숙한 가운데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51명의 함자가 호명됐다. 이후 윤영욱 의과대학장,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 박정현 학생대표가 대표로 제단에 헌화했으며,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은 기증자들의 존함이 새겨진 감은탑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묵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4월 세 번째 목요일에 의학교육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합동 추모제 ‘감은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기증한 분들의 존함을 새긴 감은탑 건립 이후, 고대의대의 시신 기증 운동 활성화와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 시신을 기증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198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1474구의 시신이 기증되었으며, 시신 기증을 약정한 사례도 8224명에 이른다.

 

◆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행사 실시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 행사 포스터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 행사 포스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대표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The건강보험(앱), 공단 지사 방문 등 네 가지 채널로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지역가입자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응모를 원하는 경우 신청채널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활용동의)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가능하며, 자동이체로 보험료 완납 시 보험별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감액 혜택은 지역 건강보험료 200원, 지역 연금보험료 230원, 고용‧산재보험료 각 250원이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말일’로 선택할 경우 잔고부족으로 보험료가 일부만 출금되거나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에 재출금 되어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선납 외국인의 경우 납기일 25일에 출금) 공단은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하여 경품으로 선풍기를 지급한다. 경품행사 당첨여부는 5월 26일 행사에 응모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 안내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 서울간호사회 우수구간호사회상 수상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사회상’ 수상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사회상’ 수상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가 지난달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사회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간호 사업을 수행한 구간호사회 3곳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대문구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한 여러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대문구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위생 향상과 감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대문구청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유아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동대문구간호사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4월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

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은 물론이고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목인대 손상 등 성인질환에 이르기까지 발 건강을 위한 진단과 치료 영역의 재활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회원규모는 이달 기준 정회원 500여 명을 비롯해 총 회원 수 1천여 명에 달하며,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핸즈온워크숍, 신진 의사를 위한 윈터스쿨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좌를 열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제공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행보로 발 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명옥 교수는 대한발의학회 외에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척수학회 학술위원장을 겸임하는 등 활발히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매월 문양역 의료 봉사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문양역 의료 봉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문양역 의료 봉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21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건강테마역사 내에서 ‘어르신 건강드림 의료봉사’를 개최했다. 검사와 상담을 받은 140여명의 어르신들은 동산의료원의 찾아가는 의료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노령 유동인구가 많은 문양역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의료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가오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을 기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 헌신 의 의료원 설립 이념을 이어가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매월 ▲당뇨검사 ▲치매검사(분기) ▲암질환 상담 ▲심뇌혈관질환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노년층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역을 넘어 해외 의료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25주년 기념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로 9명의 키르기스스탄 환우를 초청, 수술 치료를 성공함으로써 두 차례의 나눔의료를 통해 해외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개원 100주년 당시에는 중국 심장병 어린이 1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의 개안 수술, 베트남 환자 3명의 구순구개열 수술, 카자흐스탄 소녀 사시 수술 등 수많은 사례를 남겼다. 이외에도 30회가 넘는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으로 3만 1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며 제중원 정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전립선비대증 당일 수술‧퇴원 가능한 시스템 구축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중인 이대서울병원 클리닉팀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중인 이대서울병원 클리닉팀

이대서울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당일에 끝내는 수술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김명, 안현규 교수)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첨단 치료방법인 아쿠아빔 로봇시스템(AQUABEAM® Robotic system)을 활용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Aquablation therapy)을 지난 4월부터 당일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당일 수술을 하고 퇴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은 미국 프로셉트 바이오로보틱스(Procept BioRobotic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수술 장비로, 이를 활용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은 2017년도에 미국 식약청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승인을 받아 미국 및 서구에서는 5년 전부터 사용되어 온 안전한 수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수술의 안전성·유효성을 인정받아 국내 사용이 승인됐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해당 수술을 도입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적극 활용해왔다.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은 방광내시경과 초음파를 동시에 결합해 각 환자의 고유한 전립선 모양에 맞게, 사전에 절제범위를 정밀하게 계획할 수 있는 최첨단 수술방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발기부전, 요실금 및 역행성 사정 등의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생기는 합병증을 최소화한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은 무열(無熱, non-heating) 방법으로, 정밀하게 사출되는 고속의 수압 (워터젯)으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 기존의 열을 사용하는 수술과 달리 절제면 주변조직의 열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등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된 수술 방법으로 전립선의 모양, 크기에 따른 수술 시간 및 수술 결과의 편차를 최소화한다.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은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지연성 출혈이 발생할 경우 퇴원이 지연될 수 있지만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은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후 축적된 수술 경험을 통해 출혈과 관련된 문제를 해소했다.

 

◆연세의료원,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한 팀즈 기반의 Y톡 예시 화면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한 팀즈 기반의 Y톡 예시 화면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며 병원의 디지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환경 변화를 추진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함께 교직원들 간 협업 편의성을 높였다. 대면으로 이뤄지던 각종 회의, 강의, 세미나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와 채팅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 활용을 확대했다. 또한 직원들은 엑셀과 워드프로세서 등 업무 툴(Tool)을 팀원들과 온라인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팀원 간 업무 과제별 담당자 지정 및 프로젝트 일정 공유도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현장에서도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환자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팀즈 기반의 Y톡을 개발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어느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진료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교직원들에게 간편한 IT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팀즈 전산 헬프데스크’도 오픈했다. 컴퓨터, 모니터 등 IT 기기 고장이나 각종 응용프로그램의 문제 발생 시 기존에 유선으로 이뤄졌던 접수 시스템이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히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PC 보안점검, 신약 신청 심의 안내 등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업무를 자동으로 발송해주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환경을 소개하는 ‘스마트워크 확산 프로젝트’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고 나아가 교직원들이 부서 내 정형화된 업무환경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워크 데이’ 행사를 개최해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업무 개선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등 교직원들의 프로젝트 참여와 지속적인 업무 개선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 센터장, ‘뇌기능 개선제에 의한 동맥경화 위험’ 주제 발표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센터장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센터장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이 지난 23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장내 미생물 검사를 이용한 생활습관병 상담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장내세균의 종류와 양에 따라 뇌기능 개선재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가 오히려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세 이상 1200만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투약하는 그룹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위험이 각각 30~40% 증가한 국내 한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을 그 원인으로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콜린 알포세레이트, 혹은 육류 , 계란, 유제품 등에 포함된 콜린은 기억력과 관련된 이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물질로 바뀌어 간을 거쳐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 (TMAO)로 바뀐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내에 TMA를 만드는 균이 많은 경우 음식과 약제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장내 세균 검사에서 TMAO를 만들 수 있는 미생물(세균)들이 많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콜린알포레세레이트 같은 약물이나 카르니틴 같은 보충제는 주의가 필요하며 , 복용 전 담당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대전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은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수석 학술이사로 활동 중이며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래 노력하고 있다. 김기덕 센터장은 약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보공단, 취업준비생 위한 ‘취업하는 건강?!’ 실시

2022년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라이브 방송
2022년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라이브 방송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취업하는 건강?!’을 진행한다.

공단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에도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 ‘취업하는 건강?!’을 진행해 평균 조회 수 6.7천 회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공단 입사 2년 이내의 신규직원 3명이 출연해 개인의 취업 경험담을 비롯하여 필기‧면접 전형 노하우 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이 공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현 교수, 2023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연제발표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가 지난 14~16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신장암은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고혈당이나 흡연 등의 위험 인자가 있을 때에는 여성의 신장암 위험이 남성보다 더 높게 증가한다’는 연구(Association between glycemic status and the risk of kidney cancer in men and women: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혈당 상태가 신장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과 여성에서 다름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성이 신장암 위험 인자에 더 민감함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발간하는 해당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2023년 1월에 게재돼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제17회 전국 국립대병원 축구대회서 ‘우승’

전북대병원, 전국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 우승
전북대병원, 전국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 우승

전북대병원이 4년 만에 재개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충남대병원의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회장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 10개의 국립대병원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주최 측의 추첨을 통해 A조 충남·경북·제주·(진주)경상·(창원)경상, B조 전북·충북·부산·강원·분당서울로 2개의 예선조로 각각 구성됐다. 조별 리그 결과, 각 조에서 1위를 한 전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두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종료 30초를 남기고 전북대병원이 결승골을 넣으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윤현조(전북대병원 축구 동호회 부회장, 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선수가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대회에 앞서 제14회와 제16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3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메디허브, 140개 의료기기 업체에 GMP 맞춤형 기술지원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품질관리 기준 도입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케이메디허브를 주관으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공동 수행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최신 품질관리 기준(ISO 13485:2016) 적용 필요업체를 선정해 의료기기 최신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 및 기술지원과 사용적합성평가 적용방법을 제공한다. 최신 GMP 기술지도 대상 135개사, 사용적합성엔지니어링 평가 대상 2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기술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의료기기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업체 5개사를 선정하고 신속한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GMP 품질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중 최신 GMP 적용 필요기업 및 신규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희망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 1차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5월부터 추가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관리협회-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소셜벤쳐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2023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협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이후 자립을 돕는 장애예술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비장애인 디자이너가 협업해 독창적인 아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키뮤가 함께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한다.

공모전 선정 작품은 이후 키뮤의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건강을 테마로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거듭나며, 이후‘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가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뜻하는 거북이’로, 회화 일러스트나 디지털 드로잉 완성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는 2점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및 우편으로 각각 제출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권 내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키뮤스튜디오 홈페이지 내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는 5월 21일까지 신청 접수 및 작품 제출을 받는다.

 

◆간협, ‘간호법=부모돌봄법’ 대국민 홍보로 민심 잡는다

전국의 간호사들이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는 내용의 민트(min’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간호사들이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는 내용의 민트(min’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간호사들이 부모돌봄범인 ‘간호법’으로 민심(民心)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4월 한 달간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min’T) 캠페인을 펼치며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트(min’T) 캠페인은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트다(민+트)’는 의미로, 간호법이 존엄·맞춤·안심을 위한 부모돌봄을 담고 있는 ‘부모돌봄법’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병원간호사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는 각 지역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등 건강상담과 함께 ‘간호법=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진행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간호법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 부스는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쓰여진 X 배너를 설치하고, 시그니처색인 민트색으로 꾸몄다.

10개 시도간호사회(서울, 부산, 인천, 경남, 전남, 충북, 충남, 대전, 강원, 경기)는 각 지역사회의 시설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전문성을 알리는 한편, 민트천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양말 신겨드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협회는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차량 부착용 홍보스티커를 4000여 개 제작해 배포했다. 현재 간협을 비롯해 시도간호사회, 산하단체 임원 차량에 부착된 민트색 홍보스티커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영경 회장은 “앞으로도 민트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해 간호법의 취지와 제정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면서 “간호돌봄을 통해 국민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가족행복법이자, 부모돌봄법이 간호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협은 이번 민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민트(min'T)천사 챌린지’를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민트천사란, 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을 지칭한다. 참여 방법은 간호법 제정과 부모돌봄법이 적힌 민트색 피켓이나 본인이 소지한 민트색 물품을 사진 찍고 SNS에 공개하면 된다.

 

◆국회 본회의 사흘 앞두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이어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2023.04.24)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2023.04.24)

간호법 국회 본회의 표결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초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간호돌봄의 필요성을 담은 부모돌봄법인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현장 간호사의 간절한 외침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국민 모두를 위한 간호법의 필요성 알렸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

24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송연희 간호사는 “초고령사회에 간호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간호사의 업무과다, 불분명한 업무 구분, 낮은 처우, 인권침해 등 현장의 많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간호법“이라면서 ”간호법이 제정되지 못해 오늘도 많은 간호사가 간호현장을 떠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누구의 몫인가? 국민 모두의 손해다. 간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의료 질적 개선과 도약을 위한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무협, 간호조무사 고졸 적합 주장한 교육부에 우려 표명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밝힌 교육부에 공식적 입장 요구를 촉구했다. 간무협은 지난 21일 ‘간호법’ 정부 중재안과 관련해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공문을 24일 교육부에 송달했다.

공문을 통해 간무협은 “교육부는 간호조무사는 고졸에 적합한 업무라고 주장하며 간호법 중재안을 반대했다. 이는 명백히 왜곡된 주장이며, 국가 교육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국민의 교육적 차별을 종용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는 우리나라 모든 직업 중 간호조무사 이외에 ‘고졸적합 업무’에 해당하는 직업이 어떤 직업이 있는지, 그리고 고졸적합 업무이기 때문에 직업계고와 민간학원에서만 양성하도록 법으로 규정한 직업이 있는지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가 교육받을 권리를 법이 보장하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교육 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가 불필요한 갈등만 조장해 편가르기식 대응을 펼치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를 갈라놓으며 교육적 차별을 합리화해 인권을 침해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우려를 표했다.

 

◆간무협, 간협 규탄 기자회견 개최 및 간무사 정치학교 1기 개강

간무협, 간호조무사와 대화 기피하는 간호협회 규탄 기자회견 개최
간무협, 간호조무사와 대화 기피하는 간호협회 규탄 기자회견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 22일 대한간호협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간무협 서울시회는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간호조무사와 대화를 기피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규탄했다. 간무협 서울시회는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와 ‘간호법 중재안 수용’을 외치며, 간호조무사와의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 서울시 간호조무사 회원 대표자들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없는 간호법은 간호사특혜법일 뿐이다.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은 규제개혁위원회와 헌법재판소 모두 위헌성을 인정했다”라며 “신경림 전 간협회장은 ‘간호조무사는 특성화고와 사설 간호학원이면 충분하다’라는 언어폭력도 서슴지 않았다. 간호사인 그 분이 무슨 권리로 간호조무사를 모독하고, 간호조무사의 배울 권리를 짓밟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같은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1기 정치학교는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6월에 2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학교 과정을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력을 확대하고, 간호조무사 위상을 높여갈 준비된 정치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게 간무협의 목표다. 간호조무사 정치학교와 더불어 간호조무사 1인 1정당 가입 확대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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