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
[의료24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
김민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취임

최영준 고대 안암병원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2023 국제친선대사로 선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플로깅 통해 ‘건강한 간호’ 실천

경희대병원 이성민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조혁진 교수팀,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 수상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경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병원간호사회, 2023년 6월 교육 및 행사 일정 확정

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 및 건강 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각 의사회, 의협 비대위 투쟁 성금 쾌척

건협 서울서부지부, 휴앤 안마의자 렌탈고객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간무협 “간호법 본회의 상정 보류 합당 ... 간무협과 진솔한 대화 나서야”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4.1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김민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취임

김민욱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민욱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민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문분야는 뇌신경재활, 연하곤란재활, 어깨통증, 족부재활, 근골격계통증, 근전도, 보장구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국제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미국 전기진단의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는 인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챗지피티(ChatGPT)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우리 학회의 기본 소명이다”며 “학회 안으로는 회원간 교류를 확장하고 학회 밖으로는 타 학문과 융합하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뇌신경재활의 연구, 교육,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간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됐다. 매년 춘계·추계학술대회, 학술집담회, 치매와 인지장애의 인지재활전문가과정, 경직전문교육과정, 임상뇌신경해부학 워크숍 등으로 뇌신경재활의 폭넓은 지식을 정리하고 연구하고 있다. 2012년 한·일 뇌신경재활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한·일·대만 뇌신경재활학회로 국제교류를 넓히고 있다.

 

◆최영준 고대 안암병원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2023 국제친선대사로 선정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된 최영준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된 최영준 교수

최영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1일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of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의 2023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는 국내 최초다.

미국의료역학회는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2009년부터 매해 10명 내외의 의료 관련 감염 전문가들을 국제친선대사로 선발하고 있다. 국제친선대사는 논문 실적과 경력, 연구 성과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최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질환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인정받아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연구자 네트워크에 합류할 전망이다.

최영준 교수는 지난해 가동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모듈병원(소아 전용 외래센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 코로나19 모듈병원 운영과 관련한 연구 ‘Building of Pediatric COVID-19 Module Clinic : A Novel Operation Model in Response to COVID-19 Pandemic’를 대한의학회지 4월호에 게재하는 등 소아·청소년 감염병과 관련한 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지병원은 공단 임직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 부문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천범룡 공단 이사장 인사말을 통해 “구내 최고 의료 역량을 보유한 양지병원과의 협력으로 공단  임직원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이사장도 “관악구 내 다양한 기관과의 의료협력 관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번 공단과의 협약으로 본원의 의료역량을 총 동원해 최고의 의료 제공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의료협약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나눔진료 등 사회공익 차원의 의료지원을 전개해 왔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12일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긴급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현재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300여명이 임시로 마련된 텐트에서 거주하고 있어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문진과 건강상담, 이에 따른 처치와 투약을 실시했으며 검진버스를 활용한 엑스레이 검사도 제공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은 “재난현장의 진료 지원을 통한 공공의료 실현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시급한 책무라고 판단해 긴급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플로깅 통해 ‘건강한 간호’ 실천

‘이화 간호 건강지킴이 & 환경지킴이’ 캠페인
‘이화 간호 건강지킴이 & 환경지킴이’ 캠페인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지난 7일 간호부 직원 130여 명이 함께 안양천을 찾아 ‘이화 간호 건강지킴이 &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간호부 직원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것으로 벚꽃 개화로 많은 시민이 방문한 안양천을 따라 약 3km 정도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Ploke(줍다)'와 'Walking(걷다)'가 합쳐진 말로 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병원 현장에서 벗어나 간호사들과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플로깅과 같은 행사를 개최해 간호부 단합과 건강한 간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이성민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왼쪽)이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왼쪽)이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1년 간 가장 뛰어난 논문을 게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논문 제목은 ‘Retracted Rotator Cuff Repairs Heal With Disorganized Fibrogenesis Without Affecting Biomechanical Properties: A Comparative Animal Model Study’이다.

이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파열된 회전근개 힘줄을 성공적으로 봉합하더라도 기존의 힘줄과는 다른 섬유 조직으로 불안전하게 치유됨을 확인했다”며 “향후 힘줄 봉합 시 섬유 조직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강하게 치유시킬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 뜻깊은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70여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한 주저자 및 공저자로서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며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근골격계 질환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를 설립했다. 

 

◆조혁진 교수팀,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 수상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방석환 교수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방석환 교수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방석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KSER-RUVICON,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혁진 교수는 ‘Robot-assisted retroperitoneal nephroureterectomy with bladder cuff excision using da Vinci SP system’ 제목의 영상으로, upper tract urothelial carcinoma의 표준 치료법인 근치적 신장 요관 절제술 및 동측 방광 접합부 절제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후복막을 통해 시행하는 새로운 술기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부 요관 요로상피암의 치료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석환 교수는 ‘Single Port Robotic implantation of extravascular stent for Nutcracker syndrome(홍성후, 방석환 교수)’ 제목의 영상이다. Nutcracker syndrome은 좌측 신정맥이 상장간대동맥과 복부대동맥 사이에 눌리면서 좌측 측복통과 골반통, 미세혈뇨를 유발하는 증상으로 치료법은 좌측 신정맥 우회술과 좌측 생신선 정맥 우회술, 혈관내 스텐트 삽입술 등이 알려져 있으나 큰 흉터나 약제 복용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수상한 술기는 새로 혈관 바깥쪽에 스텐트를 삽입해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단일공 로봇으로 진행해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경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경리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에서 17년을 근무하며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경리 교수는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고령 사회‧초고령 사회에 맞는 치과의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술강연을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 홍보와 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강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치주과 진료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노년치의학회 학술총괄부회장, 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학술이사,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병원간호사회 2023년 6월 교육 및 행사 일정 확정 

병원간호사회 제25대 한수영 회장
병원간호사회 제25대 한수영 회장

병원간호사회가 오는 6월 ‘병원간호사를 위한 코칭기법 훈련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조직문화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관심이 있는 간호관리자 25명이 대상이다. 병원당 1명만 지원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코칭의 필요성, 코칭의 이해와 철학, 코칭언어와 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안전사고 예방-RCA 및 FMEA 활동 중심으로’ 행사도 진행된다. 실시간 화상원격교육으로 진행된다. 날짜는 오는 6월 1일 하루간 진행된다. 주임 간호사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선착순 마감된다. 

이외에도 순환기 중환자 전문간호과정2, 효과적인 간호논문 작성법, 프리셉터 역량 다지기, Best Nursing Practice를 위한 간호과정 적용, 남자간호사의 간호역량개발 등의 교육과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실시간 원격화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마다 8시간 또는 16시간의 보수교육이 인정된다. 아래 일정표 참조.

 

◆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 및 건강 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3년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2023년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국립암센터는 2023년도 암환자 돌봄 및 건강 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암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돌봄 및 건강 용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암환자의 사회복귀 촉진과 메이커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달 24일까지 서류 접수 기간이며,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서류 심사와 5월 18일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직업탐색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각 의사회, 의협 비대위 투쟁 성금 쾌척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표결이 이뤄지지 않고 2주 후로 미뤄짐에 따라 의협 비대위가 투쟁 동력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각과 의사회들의 성금 모금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는 의협 비대위에 간호법 및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투쟁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정혜욱)도 500만원의 투쟁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오창근)에서도 500만원의 성금을 의협 비대위에 전해왔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에서도 황찬호 회장과 서강욱 총무이사가 의협 비대위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일반과의사회(회장 좌훈정)는 비대위에 투쟁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휴앤 안마의자 렌탈고객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건협 서울서부지부, 휴앤과 업무협약 체결
건협 서울서부지부, 휴앤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11일 브랜드 휴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모션 기간동안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선물 1순위인 안마의자를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효도 건강검진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휴앤에서 지원하며 프로모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건강증진서비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간무협 “간호법 본회의 상정 보류 합당 ... 간무협과 진솔한 대화 나서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4일 간호법 본회의 상정 보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간무협은 “간호법 제정 논의가 국회의장의 현명한 판단으로 잠시나마 멈추게 된 데에 환영을 표한다”면서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된다. 2주라는 기간이 확보되었음에도 간호법 관련 단체 간 이견 조율을 위해서는 턱도 없이 기간이 부족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지역사회 문구 삭제 등을 통해 간호인력인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 간호법 제정 명분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간호법 당사자인 간호조무사와 함께 간호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법을 제정할 때야말로 국민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호협회는 지금이라도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는 간호법 제정 폭주를 중단하고 보건의료단체와 함께하는 대화와 협력의 장에 나서야 한다”며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며 보건의료계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포스터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포스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일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간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13개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해온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상황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끝까지 해당 법안을 저지하겠다는 뜻을 국민과 국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요양보호사 등 약소직역들이 대거 참여해 간호법 철회를 호소할 예정이다.

16일 행사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여러 의료계 대표자들의 연대사,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의 투쟁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식전 행사로 회원들의 특별공연과 OX퀴즈로 간호법의 문제점을 알아보는 순서를 준비해 시민들이 간호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와 행사 이후 가두행진을 진행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의 저지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