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디컬 핫뉴스] “영유아 스마트폰 노출, 사회성 발달 늦춰”
[오늘의 메디컬 핫뉴스] “영유아 스마트폰 노출, 사회성 발달 늦춰”
사회성발달 지연 아동 96%, 2세 이전 미디어 시청해

노인 근감소증 환자, 사망위험 3.74배 높아

흡연자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비흡연자보다 1.75배 높아

‘외안근 장력 측정장치’ 로 간헐외사시 교정술 합병증 줄인다

6년 이상 체중 감량 지속되면 심혈관계 사망 위험성 감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3.30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2세 이전에 하루 2시간 이상, 부모 없이 단독으로 미디어를 시청하는 것이 사회성발달을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늘의 메디컬 핫뉴스를 정리했다. [편집자 글]

사회성발달 지연 아동 96%, 2세 이전 미디어 시청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2세 이전 미디어 노출이 아동의 사회성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2013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발달행동치료센터에서 사회성발달 지연으로 치료받은 96명과 대조군 101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노출시간·시기·형태를 양육자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두 그룹의 평균연령은 34~36개월이었으며, 남아가 여아보다 2.6배 많았다.

 

[사회성발달지연군과 대조군의 미디어 노출 비교 표] 

미디어 노출

사회성발달 지연군

대조군

2세 이전

95.8%

59.4%

2시간 이상

63.6%

18.8%

부모 없이 혼자 시청

77.1%

38.6%

목적 - 아이 달래기

26.5%

7.4%

목적 - 우울·건강·맞벌이

55%

41.3%

 

분석 결과, 2세 이전에 미디어를 시청한 아동의 비율은 사회성발달 지연군에서는 95.8%였고, 대조군에서는 59.4%였다. 평균 미디어 시청시간을 분석한 결과, 2시간 이상 시청한 아동의 비율이 사회성발달 지연군에서는 63.6%였고, 대조군에서는 18.8%였다.

미디어 시청 시 보호자 동반 여부도 차이가 있었다. 아이 혼자 미디어를 시청한 비율은 사회성발달 지연군에서는 77.1%, 대조군에서는 38.6%였다. 시청 프로그램의 유형에서도 영어교육과 동화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이 사회성발달 지연군보다 대조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아이에게 미디어를 시청하도록 한 이유로는 ‘아이 달래기’와 ‘부모의 우울·건강문제·맞벌이’가 사회성발달 지연군에서는 각각 26.5%와 55%였고, 대조군에서는 7.4%와 41.3%였다.

이번 연구로 2세 이전, 2시간 이상, 부모 없이 단독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사회성 발달의 위험요인으로 분석됐다. 미디어 노출과 아동 신경발달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2세 이전 미디어 노출에 대해서는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실제 MRI를 이용한 관찰연구에서도 아동이 미디어 노출 시 인지과정을 자극하지 않고 주로 시각피질만 자극됐으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뇌 발달을 훨씬 더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구 교수는 “어린 나이에 긴 시간 미디어에 노출되면 부모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줄게 되며 유아의 기억력, 주의력, 인지력의 한계와 미디어의 일방향성으로 인해 뇌 발달 민감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사회성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며 “단 영유아가 미디어를 시청하더라도 보호자와 함께 상호교류 속에 제한된 시간만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사회성발달 지연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저널인 ‘Global Pediatic Health’에 ‘미디어 노출이 아동의 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Media Exposure on Social Development in Childre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아동의 미디어 노출을 줄이기 위한 팁]

1. 24개월 이전에는 가능하면 보지 않도록 한다

2. 불가피한 경우에는 엄마 아빠가 곁에서 대화하면서 보기

3. 시청시간을 기록해서 파악하고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기

4. 폭력적이거나 공포감을 주는 미디어 피하기

5.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는 나이에 맞는 놀거리 제공하기

(예: 그림책 읽어주기, 블록놀이, 모래놀이, 보드게임 등)

6. 두뇌발달에는 아이와 함께 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명심하기

[설명=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노인 근감소증 환자, 사망위험 3.74배 높아 

(왼쪽부터) 명지병원 신장내과 오동진·권영은 교수
(왼쪽부터) 명지병원 신장내과 오동진·권영은 교수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겪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사망위험이 3.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 신장내과 오동진·권영은 교수와 노인의학센터 연구팀은 노인 근육량 감소가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인의 정기적인 근감소증 검사와 이에 따른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요양원 9곳에 거주하는 노인 279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량과 세포의 완전성 및 건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위상각(Phase angle)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85.3%인 238명이 근감소증으로 진단됐다. 근감소군의 평균연령은 84세로 근감소증이 없는 정상군에 비해 3세 높았으며, 평균 체질량지수(BMI)와 간이영양평가(MNA)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근감소군이 정상군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3.74배 높았다. 근감소 및 위상각과 사망위험도 사이 연관성은 다변량 회귀 분석법(Cox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했다. 위상각이 1도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도는 0.59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근육량이 적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진료 현장에서 노인의 근감소증 진단이 쉽지 않아 사망위험도와의 연관성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 의학분야 가장 권위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악액질 근감소증 및 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게재됐다.

 

흡연자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비흡연자보다 1.75배 높아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김애희 강사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김애희 강사

흡연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높고, 하루 흡연 개비 수가 많고 평생 흡연량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률이 점진적으로 커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김애희 강사는 ‘흡연이 대사증후군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흡연과 대사증후군 발병의 연관성과 위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2년간 장기 추적을 진행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40세에서 69세 사이의 한국 남성 3151명을 대상으로 하루 흡연량과 평생 흡연량으로 세분화해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도를 조사했다.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개비 수, 평생 흡연량은 하루 흡연 개비 수와 총 흡연 년 수를 곱한 갑년으로 계산했다.

 

12년간의 종단 연구에서 하루 흡연량에 따른 대사증후군 누적 발병률
12년간의 종단 연구에서 하루 흡연량에 따른 대사증후군 누적 발병률

금연자는 비흡연자와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비슷했지만, 하루 흡연량인 개비를 기준으로 할 때 0~9개비 흡연자는 1.50배, 10~19개비 흡연자는 1.66비, 20개비 이상의 흡연자는 1.75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증가했다.

평생 흡연량인 갑년을 기준으로 할 때, 평생 흡연량 기준 위험 비율은 금연자에게서는 평생 누적 흡연량에 관계없이 흡연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20갑년 미만 흡연자는 1.63배, 20갑년 이상의 흡연자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1.67배 증가했다. 요약하자면, 하루에 1갑씩 20년간 매일 흡연할 경우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약 1.7배 정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용제 교수는 “흡연이 직·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과거 흡연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금연을 하게 되면 발병 위험률이 비흡연자와 유사할 정도로 현저히 감소하므로, 금연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Long-Term Adverse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the Incidence Risk of Metabolic Syndrome With a Dose-Response Relationship: Longitudinal Findings of the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Over 12 Years(흡연이 대사증후군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임상내분비학회 저널 ‘Endocrine Practice’에 게재됐다. 

 

‘외안근 장력 측정장치’로 간헐외사시 교정술 합병증 줄인다

(왼쪽부터)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강현규 교수
(왼쪽부터)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강현규 교수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외안근 장력 측정 장치를 이용하면 간헐외사시 교정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강현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외안근의 장력 측정 장치를 이용, 간헐외사시 교정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속발내사시에 대한 원인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속발내사시란 외사시 수술 시 과교정으로 발생하는 내사시다. 간헐성 외사시에서 속발성 내사시가 발생하면 간헐성 외사시가 항상성 내사시로 바뀌면서 복시나 교정시력이 저하되는 약시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헐 외사시 환자에게 외안근 장력 측정 장비를 적용하면 수술 후 발생하는 속발내사시의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팀은 70명의 간헐외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 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과교정으로 속발 내사시가 발생한 환자군의 내직근의 장력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25% 높았다.

외안근장력 측정 장치를 이용해 간헐외사시 수술 전 양안의 장력을 측정하면, 수술 후 속발내사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예측할 수 있다. 측정 결과 내직근의 장력이 높을 경우에는 외사시의 교정 정도(수술량)를 줄여 수술 후 발생하는 과교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간헐외사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보이는 사시의 종류다.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플 때, 멍하게 있을 때 한 쪽 눈이 바깥쪽으로 나가는 증상을 보인다.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보니 부모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신현진 교수는 “간헐외사시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일생생활과 학습능력 뿐 아니라 다른 곳을 쳐다본다고 오해를 받으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시는 교정술을 통해 외안근의 안구를 움직이는 6개 근육인 외안근의 장력을 조절해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는다. 간헐외사시는 눈을 밖으로 움직이게 하는 외직근을 약화시키기 위해 뒤쪽으로 보내는 외직근 후전술로 교정한다.

신 교수는 “간헐외사시의 기본적인 교정법은 수술이다. 이 중 10% 정도는 수술 후 과교정으로 복시가 발생해 불편하거나 드물게 속발내사시가 지속되는 경우, 눈이 몰리는 것을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외안근장력 측정장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사시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연구팀은 외안근에 대한 생체역학적 연구를 통해 사시 교정의 재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3가지 종류의 외안근장력 측정장치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1건의 출원을 마쳤으며 SCI급 저널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PLOS ONE’ 2월 호에 ‘Risk of consecutive esotropia after surgery for intermittent exotropia according to passive duction forc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집게 형태의 장력 장력측정장치(특허등록번호 1020463900000)로 결막에 고정해 외안근과 주변 결합조직의 장력을 같이 측정할 수 있다.
집게 형태의 장력 장력측정장치(특허등록번호 1020463900000)로 결막에 고정해 외안근과 주변 결합조직의 장력을 같이 측정할 수 있다.
고리형태의 장력측정장치 (특허등록번호 1021478900000)로 근육을 당기며 외안근의 인장력을 측정할 수 있다.
고리형태의 장력측정장치 (특허등록번호 1021478900000)로 근육을 당기며 외안근의 인장력을 측정할 수 있다.

 

6년 이상 체중 감량 지속되면 심혈관계 사망 위험성 감소

(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
(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

비만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했을 때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성·안산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체질량지수(BMI)의 변화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BMI 변화가 없는 군, 증가하는 군, 감소하는 군으로 나눠 체질량지수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했다.
 

체중 감량 기간이 길어질수록(4-year, 6-year, 8-year)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군의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의 위험도(Hazard Ratio)가 낮아진다.
체중 감량 기간이 길어질수록(4-year, 6-year, 8-year)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군의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의 위험도(Hazard Ratio)가 낮아진다.

그 결과, BMI가 감소하는 군의 심혈관계 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성은 BMI 변화가 없는 군에 비해 1.41배 올라갔지만, 체중 감량이 6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1.14배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염증 등 대사 이상과 관련된 지표가 체중 감량 기간이 길어질수록 호전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을 높이는 요소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기존 연구 중 체중 감량의 장, 단기 효과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