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K-바이오텍 브리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영상의학회서 ‘넥스피어’ 임상 결과 발표
[0316 K-바이오텍 브리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영상의학회서 ‘넥스피어’ 임상 결과 발표
  •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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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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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K-바이오텍 브리프는 후발 보건의료기업들의 경영 동향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들 기업은 뒤늦게 보건의료분야에 뛰어들어 자금, 인력, 홍보, 시장개척 등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구개발(R&D) 의지와 그 성과는 전통기업 못지않습니다. 특히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치료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많다는 점에서 국민건강 증진 및 투자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영상의학회서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임상 결과 발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2023 영상의학 학회’(SIR :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의 자궁근종 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색전치료는 혈관을 막아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술로 간암, 전립선비대증, 자궁근종 등에 주로 사용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따르면, ‘넥스피어’는 구형의 생분해가 가능하고 세계 최초로 분해시간의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색전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

총 60명의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자궁동맥 색전술 후 발생하는 통증을 확인한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넥스피어’(spherical gelfoam)의 색전 효과와 색전술 후 24시간 내 통증 유발 정도는 대조군(tris-acryl gelatin microsphere)과 유사했다. 특히 색전술 후 24시간 내 통증 유발 정도의 경우, ‘넥스피어’ 투약군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누적 투여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후 실시한 MRI 촬영 결과 근종 괴사 성공률은 두군 모두 비슷했으나, 자궁 동맥 재개통률은 ‘넥스피어’에서 높게 나타났다.

 

마크로젠 “국내기업 최초 미생물 유전자분석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생물동정 DNA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지난 2017년 획득한 ‘법과학시험 DNA형 분석시험’ 인정에 미생물동정(Microbial identification) 규격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인정범위가 인체유래물(조직, 세포, 혈액 등)에서 미생물로 확대됐다.

이번 KOLAS 인정으로 마크로젠은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국제공인시험성적서 제공이 가능해졌다. 마크로젠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의체(ILAC)에 가입한 94개국에서 통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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