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24시] 이달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책24시] 이달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서울 서북·부산 등 5곳 대상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 개최

이달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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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24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들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추진 내용을 알리는 코너입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서울 서북·부산 등 5곳 대상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정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필요한 5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센터를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적정 개소 수 대비 부족하게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재지정(2023∼2025년) 결과 적정 수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미달한 서울 서북과 부산 등 2개 권역과 올해 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응급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된 경기 서북, 경기 서남, 충남 천안 등 3개 권역이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5개 응급의료권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당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지정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되, 신청 당시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오는 4월 30일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공모 신청 접수기간은 4월 3~7일까지로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지정신청서, 2023~2025년 운영계획서 등을 관할 시·도지사를 통해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과정은 1차 현장평가와 2차 종합평가로 나눠 진행하며, 응급의료 분야 및 의료시설·건축 전문가 등이 심사평가위원단을 맡을 예정이다.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15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연구계획 심의 및 그 이후 연구비 신청, 안전성 모니터링 등 임상연구 진행에 필요한 여러 단계의 절차가 있는 만큼, 신속한 연구 개시와 연구과제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상 연구자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제1차 간담회에서는 별도로 치료비를 부담하지 않는 환자(연구대상자)의 통상적인 진료 등 비용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고, 인체세포 등의 원료 수입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개진한 바 있다.

 

이달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대중교통수단이나 마트·역사 등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는 경우 등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

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20일 이후에는 병원과 약국, 그리고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정도에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게 된다.

정부는 확진자 7일 격리를 포함한 남은 방역조치 관련 로드맵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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