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강중구 전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의료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신임 원장이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심평원의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필수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정부 주요정책을 지원하여,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 임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강중구 신임 원장은 1958년생(만 64세)으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1984)하고 연세대 외과 석사(1988), 연세대 생화학과 박사(1995) 학위를 받았다.
<강중구 신임 심평원장 주요 경력>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병원장(’20.04~’23.02)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22.03~’23.02)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18.04~’19.04)
▶보건복지부 질병군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17.04~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15.03~’18.03)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13.07~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진료부원장(’09.04~’15.03)
▶보건복지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모형개발 추진단장(’08.01~’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