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0주기 추도식 거행
[제약24시]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0주기 추도식 거행
휴온스그룹,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1530만 회 돌파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케어’ 출시

JW그룹, 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대웅제약, 본사 방문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 논의
  • 신은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3.0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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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신은주]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휴온스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가 1500만회 돌파

휴온스그룹은 유용한 정보 전달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자체 기획 콘텐츠를 선보이며 리뉴얼한 유튜브 채널이 누적 조회수 1530만회를 기록했다.

그룹 소식은 물론 건강 정보,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 하반기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휴온스그룹은 리뉴얼을 통해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당구, 골프 등) 등으로 영역별 섹션을 구성, 콘텐츠 다양성 구축에 집중했다. 최근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건강 상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와 조회수 증가를 이끌었다.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리뉴얼 전 대비 약 56% 증가했다. 유튜브 채널의 주 시청 연령층은 55~64세가 가장 많았으며, 45~54세, 35~44세, 18~24세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중심의 관심이 가장 컸다.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케어’ 출시

시지바이오의 '젠 트러블케어 패치'
시지바이오의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케어 패치’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마이크로니들 제형을 적용한 피부 트러블 케어 패치인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케어 패치(CGDew DERMAREGEN Trouble care patch, 이하 더마리젠)’을 정식 출시했다.
 
더마리젠은 항균 작용 및 피지 분비 감소를 돕는 징크PCA(Zinc PCA)와 약모밀추출물, 항염 및 상처 치유 효능이 있는 알란토인과 판테놀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이지필(Easy-Peel)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기구 없이 패치를 빠르고 쉽게 집어 부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마리젠은 특허 받은 포장 기법을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높은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타 제품들은 유효 성분을 미세바늘 모양의 성형틀에 넣어 건조 작업을 거친 후, 성형틀로부터 미세바늘을 분리하여 별도의 포장재로 포장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되거나 유효 성분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었다.
 
더마리젠은 일회용 플라스틱 성형틀 자체를 포장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성형틀로부터 별도로 미세바늘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오염원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 제형은 사람 피부의 진피층에 직접 침투해 유효 성분이 전달되는 만큼, 제조 시 제품이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형틀을 패치 부착 직전 제거하기 때문에 유효 성분을 손상 없이 온전하게 진피층으로 전달할 수 있어 보다 높은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
 

 

◆JW그룹, 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 3월 11일까지

성천상
성천상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0주기 추도식 거행

종근당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 30주기 추도식
종근당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 30주기 추도식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범하게 소시민적으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신 경영인”이라며, “‘환자의 곁에는 항상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창업주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인류를 치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종근 회장님은 약업보국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참 제약인”이라며, “자신에게 항상 엄격하고 검소한 분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던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종근당은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된 온라인 추모관을 오픈한다. 온라인 추모관은 종근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방문하여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대웅제약 본사 방문

대웅제약-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
대웅제약-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

 파이비 실라누키(Päivi Sillanaukee)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Ambassador of Health and Wellness, Ministry for Foreign Affairs)가 이끄는 사절단이 지난 7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본사를 방문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실라누키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앞선 작년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으며, 유망 핀란드 스타트업과 대웅제약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핀란드 사절단도 자국의 헬스케어 산업과 한국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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