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새해 첫달 의료제품 267개 품목 승인
식약처, 새해 첫달 의료제품 267개 품목 승인
의약품 187개 압도적 우위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3.02.0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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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해 들어 1월 한달간 승인한 의료제품이 200개 품목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가 식약처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의료제품별 허가사항을 보면, 새해 1월 1일~31일까지 승인된 품목은 총 267개 였다.

허가 품목은 의약품이 187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의료기기 76개, 의약외품 4개 품목이었다.  

 

의료제품 허가 현황

구 분

1월 3·4주 (1.16.~1.31.)

올해 누적 (2023.1.1.~1.31.)

111

267

의약품

72

187

의약외품

1

4

의료기기

38

76

의료제품별 허가 현황 안내 대상

(의약품) 신약, 자료제출의약품, 특수 제형 후발의약품,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 신물질·신소재 사용 의약외품을 포함한 신규 허가 의약외품
(의료기기) 신개발·희소 의료기기를 포함한 신규 허가 의료기기

이 가운데 가장 최근에 허가된 대표적 의약품은 한국로슈의 신생혈관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 ‘바비스모주(Vabysmo, 성분명: 파리시맙-스보아·faricimab-svoa)’ 였다.

‘바비스모주’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이중 특이적 항체 의약품으로, 기존 VEGF 치료제와 달리 VEGF뿐 아니라 Ang-2의 작용경로도 함께 차단하여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의약외품 중에서는 의치(틀니) 등에 거품을 분사해 세척하는 새로운 용법의 ‘페리오퀵폼클리너’(LG생활건강)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유방단층촬영 영상에 유방암 악성 병변의 의심 부위를 표시하고, 존재 가능성을 수치화해 유방암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유방암 영상 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가 정식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주 의료제품 허가현황을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의약품안전나라 > 의약품등 제품정보 > 의약품등 정보검색에서,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 정보마당 > 제품정보방> 업체/제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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