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심평원, 공급중단보고대상 의약품 재고현황 정보 공개
[의료24시] 심평원, 공급중단보고대상 의약품 재고현황 정보 공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1.0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지난달 17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2년도 제50회 방사선사, 제35회 안경사 및 제46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4일 발표했다.

제5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609명의 응시자 중 1958명이 합격해 75.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회차

응시자수()

합격자수()

합격률(%)

2022(50)

2,609

1,958

75.0

2021(49)

2,921

2,333

79.9

2020(48)

2,736

1,897

69.3

2019(47)

2,622

2,022

77.1

2018(46)

2,548

2,031

79.7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8점(99.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김지홍씨가 차지했다.

제35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전체 1619명의 응시자 중 1213명이 합격해 7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회차

응시자수()

합격자수()

합격률(%)

2022(35)

1,619

1,213

74.9

2021(34)

1,818

1,290

71.0

2020(33)

1,828

1,278

69.9

2019(32)

1,829

1,337

73.1

2018(31)

1,817

1,395

76.8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6점(98.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김해대학교 한송희씨가 차지했다.

제46회 영양사 국가시험은 전체 5398명의 응시자 중 3629명이 합격해 6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회차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회차

응시자수()

합격자수()

합격률(%)

2022(46)

5,398

3,629

67.2

2021(45)

5,972

4,472

74.9

2020(44)

6,633

4,657

70.2

2019(43)

6,411

3,522

54.9

2018(42)

6,464

4,509

69.8

이번 제50회 방사선사, 제35회 안경사 및 제46회 영양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뉴캔서큐어바이오 항암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
국립암센터-뉴캔서큐어바이오 항암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

◆국립암센터 = 4일 뉴캔서큐어바이오와 지방산 산화 억제 표적항암제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지방산 산화 억제 표적항암제는 기존의 독성항암제와는 달리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종양세포의 에너지공급은 차단해 종양세포의 성장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전략의 치료제다.

양 기관은 암의 지방산 산화를 표적으로 하는 7개의 국내 및 해외 특허의 기술이전을 통해 표적항암제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임상시험을 근시일내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암 지방산 산화대사를 억제하는 항암제 임상시험이며, 임상시험에 성공할 경우 이화대사(catabolism)를 억제하는 항암제로서 항암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게 될 것이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 의료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 의료진

◆세브란스 = 심장혈관병원이 최근 부정맥질환 누적 치료 2만 5천건을 돌파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공식적인 실적통계를 작성한 1986년 이후, 2022년까지 총 2만 5천여 건의 치료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부정맥 치료 건수다. 달성한 2만 5천여 건의 치료 중 전극도자절제술은 1만 9500여 건이며, 심박동기와 같은 ‘심장이식형 전기장치삽입술’이 5900여 건에 달한다.

전극도자절제술 중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은 5600여 건을 기록했다. 심장이식형 전기장치삽입술에는 제세동기·심장재동기화치료기 삽입시술이 1900여 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장전도체계 조율 심박동기 삽입시술도 180여 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누적 건수를 기록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는 1969년 심장박동이 느리게 뛰는 서맥 환자에게 심박동기 삽입시술을 시행해 국내 첫 부정맥 치료를 시작했다. 1986년에는 부정맥의 정확한 발생 부위를 찾는 전기생리학검사와 비정상적인 심장 전기신호가 만들어지는 부위를 고주파 에너지로 치료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부정맥시술실, 심장기능검사실, 외래, 입원진료팀이 함께 환자의 진단부터 시술 이후 관리까지 전 주기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달성 기념식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달성 기념식

◆서울성모병원 = 혈액병원이 지난 1983년 국내 처음으로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데 이어 최근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를 달성했다.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19층 박금애 도서휴게실에서 1만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1985년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성공에 이어, 타인 조혈모세포이식(1995년), 제대혈이식(1996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1998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2001년) 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2002년 세계 최초로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간경변증을 동시에 갖고 있는 환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후 간이식을 성공했고, 2012년 신장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동시에 이식하는 등 고난이도 치료를 선도해왔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2010년 종양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 세포치료), 림프종에서의 자연살해세포 치료법을 임상에 적용해 첨단 면역치료법의 개발에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혈액병원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역사적인 1만례 이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장이식 수술 집도 중인 심훈보·류상완 교수
심장이식 수술 집도 중인 심훈보·류상완 교수

◆이대서울병원 = 지난달 28일 개원 이후 첫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장이식 수술은 대혈관수술, 판막수술 경험이 풍부한 흉부외과 의료진과 체계적 수술 계획을 기획하는 이식팀 간 협업으로 진행되는 외과 수술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술이다. 심장이식은 국내에서도 약 20여개 병원에서만 시행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경험 많은 의료진들 간 협업은 물론 이식을 위한 준비, 수술 이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원태희·류상완·심훈보 교수팀은 지난달 27일 오후 뇌사 환자의 심장을 공여받아 28일 새벽 이대서울병원에 대기 중이던 이식대기자에게 심훈보 교수 집도로 개원 후 첫 번째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의 집중 관리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번에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타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과 좌심실축소술을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심장기능이 악화된 중증심부전 환자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코로나19 폐렴을 앓고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말초형 체외순환장치(ECMO)를 유지 중이었다. 말초형 에크모 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적절한 공여자가 나오지 않아 개흉술을 요하는 중심형 에크모의 전환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됐다. 이후 중심형 에크모를 유지하면서 20일 동안 치료와 재활을 시행했고 마침내 지난달 27일 적절한 공여자가 발생해 심장이식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정주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정주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 소화기내과 유정주 교수가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의 신뢰 회복과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해 2001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의사가 환자를 소재로 쓴 수필을 대상으로 매년 대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10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유정주 교수는 수필 ‘의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 순간’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126편의 응모작이 출품되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작은 청년의사 신문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수필 ‘의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 순간’은 부인의 간세포암으로 내원한 한 노부부의 간절한 모습을 계기로,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사명감을 되새기게 된 유 교수의 사연을 담백한 어조로 담았다.
 

오석주 인천성모병원 총무부장
오석주 인천성모병원 총무부장

◆인천성모병원 = 오석주 총무부장이 최근 이성만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았다.

오석주 총무부장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및 부평구 관내 고등학교 응급의료 핫라인 구축 ▲부평구의사회와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 확립 ▲부평구 관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장학사업 ▲부평풍물대축제 기부 ▲지역사회 취약 계층 물품 기부 ▲부평구 관내 경로당 정기 후원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버스정책 발전 및 선진 버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받았다.

 

SCL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SCL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SCL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IT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모집했으며,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운영, 교육 장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3일부터 5개월간 용인시 흥덕지역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흥덕 지역을 시작으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20회차로 ▲컴퓨터구조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엔트리를 활용한 코딩 ▲피지컬 컴퓨팅 ▲엠봇으로 알아보는 로봇 ▲VR, AR 컨텐츠 제작 등 기본적인 컴퓨터 프로그램부터 학교수업에 접하기 어려운 IT 관련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다.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치매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와 ▲치매 진단 환자의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율 ▲치매 진단 환자의 일상생활 장애에 대한 평가 비율 ▲향정신병 약물 투여율 등 모니터링 지표 5개 등 9개로 구성돼 있다.

전북대병원은 구조지표 중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치매 진단 환자의 일상생활 장애에 대한 평가비율 등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평균 100점 만점으로 전체평균(72.9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정보지원실 고복희 정보지원실장, 엑셈 윤인욱 상무이사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정보지원실 고복희 정보지원실장, 엑셈 윤인욱 상무이사

◆한국건강관리협회 =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 및 중앙검사본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대한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을 본격가동한다.

건협은 지부별로 분산된 DB 운영 환경진단 및 개선을 위해 엑셈 DB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도입했다.

건협은 대규모 DB의 성능 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 경보 체계를 마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스템 장애 최소화 및 서비스 상태를 분석하여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 성능 관리 시스템 간의 실시간 연동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WAS의 액티브 트랜잭션과 DB의 세션 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대시보드를 구현하여 더욱 강력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대한간호협회 =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는 2021년 12월 10일 시작된 이후 5일까지 392일째 진행 중이다.

올해 1월부터는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이 다시 나선다. 간호법이 234일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자 중앙회 임원 및 지부·산하단체 회장단이 시위 주자로 나서며 국회 압박에 들어간 것이다.

3일에는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주자로 나섰다. 5일에는 산업간호사회 김숙영 회장이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인하대병원 외과 김경덕 교수
인하대병원 외과 김경덕 교수

◆인하대병원 = 인천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담낭절제술에 성공했다. 50대 여성 환자 A씨는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11㎜ 크기의 담낭 용종이 발견된 상태였다. A씨는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코디네이터, 주치의 외과 김경덕 교수와 상의한 뒤 지난달 30일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담낭 용종은 크기가 10㎜를 넘는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어 절제술이 권고된다.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기존에 가장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수술방법이다. 보통은 상복부 3~4군데 부위에 구멍을 내고 수술을 진행하는데, 신체에 여러 절개창을 낸 탓에 단일공 수술에 비해 미용적인 만족도가 떨어진다.

A씨는 흉터를 최소화한 수술을 원했고, 최근 인하대병원이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도입했기에 다빈치SP 담낭절제술을 택했다. 다빈치Xi로도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지만 로봇팔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제한된다. 반면 단일공 전용 수술기인 다빈치SP의 로봇팔은 움직임이 자유로워 더욱 세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유추정정보 공개 사이트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유추정정보 공개 사이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5일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535품목에 대해 도매상 재고현황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공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그간 코로나 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잦은 의약품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의료 현장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제조·수입사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는 경우에 해당 사유를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하여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말한다. 보고 대상 의약품 목록에는 ▲국가필수의약품 ▲WHO필수의약품 ▲중증질환치료제 ▲생물학적제제 등이 포함된다.

공개 내용은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의 도매업체 보유추정 재고현황, 보유 도매업체 수 및 정보공개에 동의한 도매업체 연락처 정보 등으로 매월 초 월 1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약품의 국내 보유 추정 현황에 대해 파악이 가능해짐으로써 ▲(제약사) 도매상 재고현황을 생산량에 신속 반영 ▲(요양기관) 의약품 공급처 다변화 및 필요 시 대체의약품 처방 등 원활한 진료 서비스 제공 ▲(환자) 필수 의약품의 원활한 처방 등 다방면으로 효과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

◆이대목동병원 =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가 지난달 8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제 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이덕희 교수가 서울 서남 권역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및 재난거점병원의 책임자로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노력한 부분과 장기간의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진료와 진료체계 마련에 기여한 점과 함께 서울 양천 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구급 품질향상 및 전문능력향상에 공헌한 점을 높이 샀다.  

이덕희 교수는 “재난응급상황 발생시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한국형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유성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유성선병원 = 응급의료센터가 이달 1일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려면 응급환자를 위한 20병상 이상, 응급의학전문의 2명 이상, 응급실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 특수구급차, CT촬영기, 초음파검사기 등의 장비를 갖춰야한다. 유성선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이 상주하며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 배치되어 5분 내 즉각 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24시간 당직 진료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골절외상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응급치료 이후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통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가 가능하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 조영기 회장이 국회 앞에서 5일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조영기 회장은 “간호사의 업무범위 침해와 집단이기주의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현재 ‘의료기사법 위반’으로 간호사의 초음파 행위를 고발해 검찰 조사 중”이며 “의료는 특정 직역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전문화된 모든 직역의 체계적 협력관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 1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4일 재개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이 폐기될 때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단체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