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국립암센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의료24시-①] 국립암센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2023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 모집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문 병원장 포상식 개최

한림화상재단, 닥터솔루션 보습제 300개 기부 받아

한림대성심병원,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강좌 개최

H+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 동명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 전개

홍성후 교수,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 발간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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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이 2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의료연대 제공]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이 2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의료연대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이 26일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조영기 회장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 침해와 집단 이기주의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현재 의료기사법 위반으로 간호사의 초음파 행위를 고발해 검찰 조사 중이다”며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업무 범위 침해가 일어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규탄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을 저지해 보건의료인 직역 간 업무영역 준수와 분쟁 방지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앞으로도 순번을 정해 1인 시위와 단체 집회 등을 개최하며 간호법 저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국립암센터 전경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전경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에 통과해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신·출산·자녀 양육 지원 및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국립암센터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201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 이번에 네 번째 인증을 받아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이어간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

이번 심사에서 국립암센터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직원 생일 지원 ▲산모 수유시설 ▲근로자 상담제도 ▲가족휴양시설 제공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문 병원장 포상식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은 연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연구원 및 실무진을 위해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은 연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연구원 및 실무진을 위해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은 본원 스카이비스타에서 ‘2022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부분 포상식’을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연구원 및 실무진을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포상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4개 분야(학술상·신진연구자상·우수연구원상·우수연구관리상)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학술대상 송준영 감염내과 교수 ▲학술상 윤서연 재활의학과 임상조교수, 이성현 암연구소 연구교수 ▲신진연구자상 강성훈 신경과 임상조교수, 정혜원 임상약리학과 임상조교수, 전옥화 의과대학 BK21사업단 연구교수 ▲우수연구원상 고애리·최찬진 연구원 ▲우수연구관리상 김영준 연구관리팀 사원이 수상 했다.

학술대상을 받은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먼저 큰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의료진과 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로병원의 연구 인프라 덕분이다.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2023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기관을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연구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5개 사업(7개 과제)이다. 7개 과제는 ▲실사용데이터(RWD)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의 유효성·안전성 평가 ▲실사용증거(RWE) 생성을 위한 레지스트리 활용 기반 마련 ▲기능성 원료 등 중복·병용섭취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적용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 개발·적용 플랫폼 구축 ▲독성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검증 ▲mRNA 구조체 및 전달체를 이용한 난치성 감염병 치료용 백신의 개발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 ▲컴퓨터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의료기기 디지털 개발·평가도구 개발 등이다. 

다음달 4일 정부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대한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바이오기술R&D단 김용수 단장은 “2023년 연구사업에 우수한 연구개발기관 및 연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향후 식의약 규제과학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닥터솔루션 보습제 300개 기부 받아

한림화상재단이 23일 닥터솔루션으로부터 보습제 ‘더마앤 닥터 카밍 젤크림’ 300개를 기부받았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화상재단이 23일 닥터솔루션으로부터 보습제 ‘더마앤 닥터 카밍 젤크림’ 300개를 기부받았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화상재단이 23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닥터솔루션(대표 오다정)으로부터 1050만 원 상당의 화상환자를 위한 보습제 ‘더마앤 닥터 카밍 젤크림’ 300개를 기부받았다.

닥터솔루션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7000만 원 상당의 보습제 및 선크림 1800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보습제는 화상환자의 상처 부위 가려움 등 후유증 완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종길 사무국장은 “닥터솔루션의 지속적인 지원이 화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화상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다정 대표는 “닥터솔루션의 기술을 바탕으로 선한 나눔을 통해 화상환자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강좌 개최

한림대성심병원은 23일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23일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광명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9월 만안종합사회복지관, 11월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 이어 4번째로 진행했다.

행사는 송홍지 가정의학과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관리’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자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에서는 혈당·혈압·골밀도 등의 검사와 재활치료 상담, 금연치료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질병을 조기 예방하는데 돕고자 이비인후과 의사가 노인에서 취약한 노인성난청, 이명 등 이비인후과 질환 상담을 제공했다.

 

H+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 동명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 전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26일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병원 간호사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H+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26일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병원 간호사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H+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26일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병원 간호사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후원회는 이날 하루 아이들과 마술공연을 함께했고 간식선물과 문구류를 증정했다. 

병원 측은 “ESG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구현하고 관내 복지센터 대상의 병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따뜻한 마음 후원회’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그동안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 대상으로 국내외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희망더하기(Hope+) 소액 치료비와 비만 환자 치료비 지원,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추진, 의료소모품 지원, 지역 내 기부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홍성후 교수,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 발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를 발간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를 발간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영문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가이드(Minimally Invasive Urologic Surgery : A Step-by-Step Guide, 출판사 CRC Press)를 최근 발간했다. 홍 교수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비뇨기종양 연수를 마친 카이스 후티(Qais Hooti, 오만 로열 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공동 저술이다.

이 책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의 수술적 치료 중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수술법을 자세히 다뤘다. 총 3개의 섹션으로, 섹션1 기본 준비사항(3개 챕터), 섹션2 비뇨기암 복강경수술(7개 챕터), 섹션3 비뇨기암 로봇수술(3개 챕터)로 구성됐다. 

기존 수술 관련 책들이 텍스트 위주로 되어 있어 실제 수술을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은 수술에 필요한 준비물품부터 각 수술 단계의 사진에 수술 술기 및 팁을 함께 기술해 비뇨기암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이 특징이다.

홍성후 교수는 “비뇨기암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시행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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