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 성료
[제약24시]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 성료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 환자에 공급돼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진행성 유방암 환자 1차 치료 혜택 확인

유유제약, 제천시 노사 평화상 수상

한미약품, 한국연극협회 ‘K-Theater Awards’ 시상 후원

한올바이오파마, 전국 약대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

지오영 연간 누적 배송거리, 지구 445 바퀴 돈 규모

케이메디허브,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무고통 항암제 호주 임상용 생산지원

케이메디허브, 엔파티클과 의약품 대량생산 기술 개발 MOU 체결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2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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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 성료

종근당홀딩스, 친환경 실천 위한 ‘종근당 알지 캠페인’ 성료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홀딩스, 친환경 실천 위한 ‘종근당 알지 캠페인’ 성료 [사진=종근당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종근당홀딩스가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가 필요해’ 챌린지를 시작으로 잔반 Zero 음식물 다이어트, 슬기로운 물 절약생활, 노라벨(No Label) 챌린지, 자원순환 캠페인 등 12월까지 총 10개의 챌린지를 진행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허쥬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허쥬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으며,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물량 가운데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19일에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공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여러 의약품들 가운데 허쥬마 공급을 요청했다는 점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전쟁 지속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검증된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유럽 의료진의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한 것이다.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진행성 유방암 환자 1차 치료 혜택 확인

키스칼리 [사진=한국노바티스 제공]
키스칼리 [사진=한국노바티스 제공]

한국노바티스의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RIGHT Choice 임상 연구 결과, 내장 전이 위기(Visceral Crisis) 환자를 포함한 공격적인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 및 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화학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약 1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2)에서 발표됐다. 키스칼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에서도 병용화학요법군 대비 PFS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RIGHT Choice 연구는 공격적인 진행의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 HR+ 및 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CDK4/6 억제제+내분비요법 병용요법군과 병용화학요법을 비교한 최초의 오픈라벨, 다국가, 무작위 2상 임상 연구이다. 증상이 나타난 내장 전이 환자, 질병의 진행이 빠르거나 증상이 나타난 비내장전이 환자 등 공격적인 특성을 보이는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 및 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임상 연구 결과, 키스칼리 병용군의 PFS 중앙값은 24.0개월로 병용화학요법군의 12.3개월 대비 약 1년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칼리 병용군의 치료 실패까지의 시간 중앙값은 18.6개월로 병용화학요법군의 8.5개월 대비 약 10개월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칼리 병용군에서 병용화학요법군 대비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 및 이로 인한 치료 중단 비율은 기존의 데이터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유유제약, 제천시 노사 평화상 수상

유유제약 노동조합 이장훈 위원장, 제천시 김창규 시장, 유유제약 천준희 공장장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노동조합 이장훈 위원장, 제천시 김창규 시장, 유유제약 천준희 공장장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이 유유제약 노동조합의 신청 및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 추천으로 제천시로부터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받았다.

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과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번 노사평화상 수상은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으며,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 수상 추천으로 결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미약품, 한국연극협회 ‘K-Theater Awards’ 시상 후원

한미약품이 지난 25일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 16명과 극단 4곳에 총 20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전달했다. 행사 이후 수상자들과 극단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지난 25일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 16명과 극단 4곳에 총 20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전달했다. 행사 이후 수상자들과 극단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과 극단에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 및 단체)’과 ‘창조와 도전상’,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인 16명과 극단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조와 도전상은 미래지향적 연극 미학을 추구하고 의식있는 담론을 무대에 올려온 극단 ‘예촌’이, 대상은 한국연극협회 심사단이 선정한 ‘창작조직 성찬파’가 받았다. ‘창작조직 성찬파’는 창의성과 작품 완성도, 배우의 배역 이해와 기술적 역량 등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 부문은 ‘온누리’와 ‘미암’ 등 2개 극단이 받았고, 개인 부문은 16명의 배우가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는 작년까지 이 행사를 대한민국연극인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해오다, 올해 60년주년을 맞으며 행사명을 K-Theater Awards로 변경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전국 약대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

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3일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젊고 아이디어 넘치는 약대생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약대생 대상 ‘가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 등 약대생들이 생각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개의 참가작이 접수됐다.

1차 서면 평가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상위 팀들을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한 한땀 팀의 ‘희귀·난치병 질환의 한올 케어 제안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개발하고 싶은 신약으로 척추손상(Spinal cord injury) 치료를 위한 RNA 치료제를 제안한 AH YES 팀, 한올바이오파마를 ‘가고 싶은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홍보 전략을 제시한 뜻한바 팀이 당선됐다. 이 밖에 한올과 함께하조 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 제시’, 재벌집 아들 팀의 ‘새로운 투여경로 개척을 통한 HL161의 개발 전략 제안’, 알로하 팀의 ‘Metabolic Approach to Liver Cancer’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오영, 배송거리 통합 일년 동안 지구 445 바퀴 돌아

지오영 물류센터에서 배송반장들이 안전배송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지오영 제공]
지오영 물류센터에서 배송반장들이 안전배송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지오영 제공]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의 올해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 7939Km로 잠정 집계됐다. 일년 동안 지구 445바퀴를 돈 셈이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지오영 배송차량의 연간 누적 배송거리는 1785만 7939Km, 하루 평균 4만 9605Km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배송횟수는 총 9,962,712회로 하루 평균 2만 7674회 배송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오영은 양적, 질적측면에서 독보적인 유통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의약품 배송에 대한 배송담당자들의 사명감과 직업정신 또한 남달라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2023년에도 그룹의 주력인 의약품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3자물류와 4자물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2만 4000여 약국과 45개의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질적 양적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무고통 항암제 호주 임상용 생산지원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첨단 약물전달기술(DDS)을 결합한 글로벌 임상시험용 항암제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계약으로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호주에 자회사를 설립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글로벌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게 되었다.

폴리탁셀은 대표적 화학항암제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첨단 약물전달기술(DDS)을 결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도세탁셀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필요로 하는 GMP 공정 조건을 토대로 주사제 생산 장비에 적용 및 생산 예정이며,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통해 성공적인 다음 단계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엔파티클과 의약품 대량생산 기술 개발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는 22일 엔파티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고정상 엔파티클 대표(가운데 오른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22일 엔파티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고정상 엔파티클 대표(가운데 오른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엔파티클과의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이크로 유체 기술 기반 의약품 생산 및 기술개발을 통해 의료·의약산업 진흥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 유체 기술 및 의약품 대량 생산 기술 공동 연구 △개발 기술의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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