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출시
동아제약,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출시
디오스민 600mg 함유 … 1일 1정 복용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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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사진=동아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동아제약은 최근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정’ 600mg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디오라인정’은 정맥부전과 관련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주성분은 디오스민으로 600mg을 함유했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 ‘Journal of Biomedical and Clinical Reasearch’에 게재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하지부종이 있으나 정맥 합병증 없이 다리 중압감 및 주관적 증상이 있는 환자 105명에게 디오스민 600mg을 1일 1정씩 2개월 투약하자 90%가 다리 부종 증상이 개선됐다.

하퇴부의 근저하를 동반한 기존의 만성정맥부전이 악화된 환자 36명과 혈전정맥염후증후군 및 불응성 병변의 병태학적 소견이 있는 환자 35명은 74%가 다리 통증 증상이 개선됐다.

‘디오라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이상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과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중년 질환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다리가 잘 붓고 무거운 느낌, 국소적으로 찌릿찌릿하거나 쑤시는 느낌, 경련성 통증 등이 나타난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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