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12일~13일) 보령의 항생제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보령은 항생제 ‘BVN00’의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건강한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2가지 용량의 ‘BVN008’을 각각 접종 시 용량 내약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한다.
#영진약품은 향정신성 의약품 ‘영프로마정’(프로시클리딘염산염, YJ38-T)의 임상 1상을 허가 받았다. 의료법인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YJ38-T’와 초당약품공업 ‘YJ38-R’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평가한다.
#로슈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를 통해 TIGIT 억제제 ‘티라골루맙’의 2상 연구를 허가 받았다. 국소 진행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국내 환자 10명에서 ‘티라골루맙’과 ‘아테졸리주맙’의 정맥용 고정용량 복합제에 대한 안전성 및 약동학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서울아산병원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상부요로상피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신보조항암요법과 보조항암요법의 효과를 확인한다. 시험은 본 기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