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의료24시]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수상

권우근 교수, 세계 최대 척추내시경 전문기업 자문의로 선정

김상일 H+양지병원장, 대우재단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 수상

변승원 전문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만성골반통 수술 주제 발표

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 심포지엄 개최

경희대병원,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가수 강민경씨,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1억 5000만 원 기부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1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수상

2022 보건의료기술유공자 정부포상 장관표창 신진연구 부문에서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이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이 2022 보건의료기술유공자 정부포상 장관표창 신진연구 부문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정개발 팀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순 선임연구원은 유기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접목하여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이슈나 육류 유통에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융합형 기술을 연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연구원은 2022년 새로운 화학수용체를 개발해 실시간 육류 부패 감지 시스템 적용 기술, 가습기살균제 독성성분 검출용 화학수용체 개발 및 현장 검출용 나노소재 개발, 무색·무미·무취의 성범죄 마약 검출 기술 개발 등 나노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학술적 성과에 그치는 연구보다 실생활에 적용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도 그런 기술을 연구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재단의 가장 큰 힘은 직원들의 능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수인력을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우근 교수, 세계 최대 척추내시경 전문기업 자문의로 선정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가 척추내시경 시스템 전문제조사인 독일의 조이맥스(Joimax)사 자문의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병원 교수로서는 최초다.

조이맥스는 척추내시경수술용 장비 및 시스템만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척추내시경 교육기관인 ESPINEA를 운영하는 등 척추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

권 교수는 영국 노팅엄 대학,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미국 워싱턴 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한 것은 물론, 척추수술 분야 해외연수코스 중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AO spine, Joimax, ESPINEA 주최의 코스들을 수료하면서 척추신경, 척추외상, 최소 침습 척추수술 등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 척추내시경분야에서 심화 코스를 수료했으며 전 세계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직접 교육하고, 다양한 학술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최소 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두루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우근 교수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척추수술, 퇴행성척추질환, 척추종양, 척추외상 등 척추분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 대우재단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 수상

(왼쪽부터) 임채민 선정위원장과 김상일 H+양지병원병원장이 대우재단이 주관하는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양지병원 제공]
(왼쪽부터) 임채민 선정위원장과 김상일 H+양지병원병원장이 대우재단이 주관하는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양지병원 제공]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지난 9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개최한 대우재단 주관하는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워크스루 개발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워크스루가 보건의료에 활용되도록 국내외 적극 공유 및 보급하며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작년 12월 제정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고(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발굴, 지원한다는 취지로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보건의료인에게 포상하는 상이다.

김 병원장은 감염 확산 초기 등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병원 환경이 협소한 중소 병원에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의학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생물안전작업대’와 ‘공중전화박스’에 착안해 본 시스템을 개발했다. 

 

변승원 전문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만성골반통 수술 주제 발표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 [사진=선병원 제공]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 [사진=선병원 제공]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가 지난달 20일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주최로 앰배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가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주제 중에서 새로운 수술 기법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변승원 전문의는 ’골반울혈증후군 복강경하 난소정맥 결찰술 (Laparoscopic triple ligation of ovarian vein)을 주제로 발표했다. 골반울혈증후군이란 골반 정맥의 확장 및 울혈로 인해 만성적인 골반통증과 회음부 통증 및 불편감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20~50대 여성에게서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만성 골반통증이 있는 여성의 약 30~40%가 골반울혈증후군이 주 원인이 된다 .

변 전문의는 여러 부인과 내시경 전문의들 앞에서 여러 치료방법을 잘 낫지 않는 골반울혈증후군에서 복강경 수술을 이용해서 세 군데에 걸쳐 판막부전인 골반정맥(난소정맥)을 결찰해 정맥순환의 방향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했다. 간단한 수술 동영상과 수술의 목적, 결과에 대한 고찰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병원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의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의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의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11개 권역에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설정했으며 전북권역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개소 4주년을 맞았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에서는 ▲희귀질환 진단·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희귀질환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상의료진을 위한 희귀질환 유전상담 워크숍’을 부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부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2부 희귀질환 유전상담의 실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미국 유전상담 현환 및 사례(Genetics Mode 김아랑 대표), 희귀질환 환자의 유전상담(경남권역 희귀질환센터 전종근 센터장), 희귀질환 유전상담 현황 및 전망(울산대학교 유전상담학 최인희 교수)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전북권역 희귀질환센터장으로 활동하는 조용곤(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분석 사례(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자현 교수), 국내 유전상담 현황 및 사례(전남권역 희귀질환센터 이화윤 간호사), 산부인과 유전상담 현황 및 사례(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이동현 교수),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바라는 유전상담(유튜브 크리에이터 쥬슌맘) 등이 발표했다.

경희대병원,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은 작년에 개최된 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내외부 전문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올해도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현장에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운영 과정 동안 ‘진료 연속성·환자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실무경험사례는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 진료정보교류사업과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종(상급종합병원)과 상종(相從)하기!’이다. 경희대병원 의료협력팀이 그간 의료기관 간 진료의 연속성, 환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병원 간 진료의뢰 회송절차를 간소화해 온 결과다. 진료에 필요한 서류발급의 최소화, 비용 및 시간 절약 등의 현실적인 방안 적용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희대병원은 2016년 4월에 보건복지부 진료의뢰·회송의 첫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됐다. 2020년 6월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의 숙련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용하고 있다.

 

가수 강민경씨,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1억 5000만 원 기부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과 가수 강민경 씨가 기부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과 가수 강민경 씨가 기부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가수 강민경 씨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민경 씨와 윤동섭 의료원장,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민경 씨가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쓰여진다.

강민경 씨는 4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온라인 약정 방식을 통한 기부 방법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강민경 씨가 했던 방식과 동일한 후원 방법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사회사업후원금을 보내며 기부를 키워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시험·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평가는 시험·검사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시설, 시험능력 등 전방위적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모든 부분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재지정 유효기간은 이달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6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시험검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대경권 유일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최초 지정 후 현재까지 6년간 운영중이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연구기관 등 다방면으로 시험·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