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전북대학교와 LED 식물공장 활용한 식의약소재 개발 착수
동아제약, 전북대학교와 LED 식물공장 활용한 식의약소재 개발 착수
전북대 LED 스마트팜서 염생식물 배양 … 상업화까지 공동연구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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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 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7일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 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윤춘희 실장, 동아제약 소재연구팀 박형근 팀장,전북대학교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진종식 센터장,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심현주 교수, 동아제약 소재연구팀 강해화 수석. [사진=동아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동아제약은 7일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 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 손상 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항염 효과와 폐 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8일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며 “LED 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 소재의 국내산 전환이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작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 치료, 건강기능향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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