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에 재선정
[의료24시-①]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에 재선정
고대구로병원 나승운 교수,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 취임

건강보험공단, 2022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

경희의료원-지아이비타, 발전기금 기부 행사 진행

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박태근 치협회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면담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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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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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고대구로병원 나승운 교수,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 취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제6대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2012년 한국스텐트연구학회로 창립한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중재의료기기 기술관련 공학 및 기초, 임상의학, 산업체 등 산·학·연 3개 분야 전문가 약 8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다.

나승운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센터 중재시술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부설 심장혈관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은 물론, 대한심장학회 진료지침이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심혈관 약물치료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심혈관합병증연구회 회장, 혈관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대한심장학회 교육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간행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럽심장학회(FESC), 미국심장학회(FACC), 유럽심장협회(FAHA), 아시아태평양중재시술연구회(FAPSIC), 미국중재시술학회(FSCAI) 정회원 및 중국 연변대학 심장내과 겸직교수로서 국내 임상의료 및 중재의료기기 분야 국제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외 2500여회 이상의 학술강연과 569편의 국제전문학술지(SCI(E))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2022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공기관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공기관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주최하는 2022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공기관 광고P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기존의 전형적인 공공기관 공익 캠페인 형식을 벗어나 공감 가는 스토리에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아 국민들이 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국민언니’의 캐릭터를 살려 출연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진은 결과가 아닌 미래의 건강 계획표‘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했다.

공단은 국가건강검진 외에도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금연치료지원 등의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에 대한 국민 접점 확대와 접근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지아이비타, 발전기금 기부 행사 진행

경희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기업 공개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본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전진욱 부사장, 김영호 이사, 황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는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으로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착안해 창업했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로디(ROTHY)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스마트 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희의료원과 함께 지아이비타가 보유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에 재선정

인천성모병원 전경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전경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인천성모병원은 2025년까지 인천시 치매 관리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해 왔다.

인천성모병원은 그동안 치매 관리사업의 계획 및 수립, 연구·조사, 치매 관련 시설 인프라 등 자원조사를 비롯해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 치매 관리에 기본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뇌 건강학교 및 전국 최초 인천형 어르신기억돌봄(휴머니튜드) 사업을 추진하며 인천시 치매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전국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고 점수로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

인천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역치매센터가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8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시의원 및 치매 관련 전문가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7명 선출)를 구성해 평가한 결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혈액투석 전문의와 간호사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 투석기 보유 대수 충족 여부 ▲투석실 내 응급 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류 혈관 관리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혈액투석 적정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과 동정맥류 협착층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륨과 인 충족률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99.0점(전체 평균 84.5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상위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지난 3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6차 KDDW(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교수(교신저자)는 충북대병원 김영중 교수(주저자)가 건국대병원에 근무할 당시에 함께 게재한 ‘Incidence of Infection among Subjects with Helicobacter pylori Seroconversion’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교수는 혈청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것이 확인된 환자 407명을 약 57개월간 추적 검사했다. 추적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혈청검사를 통해 61명이 양성으로 전환됐는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실제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6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55명은 한 번의 혈청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다음 추적 검사 때 음성으로 전환된 위양성 환자들이었다.

실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6명의 환자와 위양성 소견을 보인 환자 55명의 혈청검사 수치를 비교해보니,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환자들이 위양성 환자들보다 헬리코박터 IgG 수치(132.7 AU/mL vs. 22.0 AU/mL, p<0.001)와 펩시노겐 Ⅱ 수치(22.8±10.5 ng/ml vs. 10.4±5.3 ng/ml, p<0.001)가 월등히 높았고 펩시노겐 Ⅰ/Ⅱ비(3.7±1.1 vs. 6.2±1.6, p=0.002)가 낮았다.

이선영 교수는 “실제 감염자들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가장 밀접한 연관을 지닌 헬리코박터 IgG 수치와 펩시노겐 Ⅱ수치가 높았고, 위축과 장상피화생이 체부로 진행할수록 낮아지는 펩시노겐 Ⅰ 수치로 인해 펩시노겐 I/II 비가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태근 치협회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면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요청 등 협회 주요 의제가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박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건전하고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에 큰 예방적 장치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로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다른 현안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민건강권 강화 차원에서 적용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 및 확대 시 소요 재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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