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11월 30일~12월 1일)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07’(시클로스포린+트레할로스수화물)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안구건조증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HU007’ 점안제와 한국엘러간의 ‘레스타시스’ 점안액 대비 비열등성, 휴온스의 ‘모이스뷰’ 점안액 대비 우월성을 비교 평가한다. 시험은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9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대원제약은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DW5121’의 임상 1상을 허가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자원자 42명을 대상으로 ‘DW5121’와 ‘DW51211’ 및 ‘DW51212’의 투여 시 안전성과 약물상호작용 및 약동학적 특성을 탐색한다.
#애브비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아이큐비아를 통해 이중특이성 항체 ‘엡코리타맙’(Epcoritamab)의 2상 연구를 허가 받았다. 안트라사이클린계열 약물을 투여할 수 없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국내 환자 10명에서 1차 요법으로 단독요법 또는 ‘레날리도마이드’와 병용요법에서 ‘엡코리타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광주한방병원은 한풍제약의 ‘한풍오령산료엑스과립’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 본 기관에서 1기 일차성 고혈압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오령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