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21cm 초거대 신장암’ 제거 성공
[의료24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21cm 초거대 신장암’ 제거 성공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례’ 우수 포스터상 수상

세브란스병원, 12년 연속 NCSI 1위 달성

치협, ‘2022 스마일 RUN’스마일재단에 2천만 원 전달

국립암센터-대한암예방학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건협 부산 동부 검진센터, 김장 봉사활동 진행

심평원,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

계명대 동산병원,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건협 서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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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례’ 우수 포스터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18일 서울 YWCA 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합에 기반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인도네시아 아체주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례’ 연구를 발표하고 일반 부문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건협에서 2012~2020년까지 총 9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2012~2014년)’,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2015~2017년, 2018~2020년)’ 사업의 수행을 위해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확산된 과정을 지역사회 연합이론(Community Coalition Action Theory, CCAT)을 적용해 설명한 것이다.

▲건협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주요 보건문제 도출 ▲연합 형성의 단계  ▲연합 시너지 창출 단계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화 단계에 대해 각 단계별로 기술, 설명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지표 개발 등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대한금연학회 등에서 우수 연제 및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인지역 최초 로봇수술로 ‘21cm 초거대 신장암’ 치료 성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 (왼쪽부터) 21cm까지 커진 신장암으로 모양이 변형된 홍 씨의 신장 CT, 로봇수술로 신장암 제거 3개월 후 정상 모습으로 회복된 홍 씨의 신장 CT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왼쪽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 21cm까지 커진 신장암으로 모양이 변형된 홍 씨의 신장 CT, 로봇수술로 신장암 제거 3개월 후 정상 모습으로 회복된 홍 씨의 신장 CT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경인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로 21cm에 달하는 ‘초거대 신장암’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크기가 큰 신장암을 로봇으로 제거하려면 신장에 대한 해부학적 특징은 물론 로봇수술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숙련된 술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로봇수술로 제거 가능한 신장암의 크기는 최대 15cm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욱 교수는 환자 홍 씨(여, 59세)의 왼쪽 신장에 생긴 21cm 종양을 로봇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인 지역 의료진 중 로봇수술로 21cm 크기의 신장암 제거에 성공한 의료진은 이상욱 교수가 유일하다.

신장은 수술 시 출혈 위험이 큰 장기다.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 25%가 신장을 지나고, 신장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수술은 기존의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 출혈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진통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입체적인 시야와 360도 회전하는 로봇팔로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시 다른 장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이다.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도 0.8cm 정도로 작아 수술 흉터에 민감한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로봇수술을 통한 초거대 신장암 치료 성공사례’가 기존 수술법을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로 2020년 평균보다 8배 이상 큰 거대 전립선암을, 2021년 고령의 환자에게 생긴 희귀 거대 요막관암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근 로봇수술을 이용해 초고령 환자의 신장암·요관암을 동시에 치료한 성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게재하는 등 고난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12년 연속 NCSI 1위 달성

환자 만족 특강(We Make Severance)를 통해 간호사가 환자의 상황에 맞게 응대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환자 만족 특강(We Make Severance)를 통해 간호사가 환자의 상황에 맞게 응대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이 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국가환자만족도조사(NCSI)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AI,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기술로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환자 중심 서비스, 내원객을 대상으로 상시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시스템 등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나 앞으로의 치료 계획 등 궁금한 점을 미리 적는 ‘회진 질문 게시판’을 운영하며 회진 때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자가 검사나 입원 중 겪을 수 있는 불필요한 노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진이 환자 공간에 있는 커튼을 열기 전 환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커튼을 열어도 될까요?’ 푯말 게시도 확대하고 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병원의 존재 이유인 환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이용하기 쉽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도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개진하며 환자 가치를 이루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 ‘2022 스마일 RUN’스마일재단에 2천만 원 전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2010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22년 7월까지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메인후원사를 비롯한 치과계 업체 및 단체의 통 큰 협찬으로 역대급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날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 이사, 스마일재단의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스마일 런에 대한 결과 보고와 평가 및 차기대회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찬모임에서는 치협과 스마일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올해에는 언택트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대한암예방학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암 예방 공동연구 및 대국민 홍보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암 예방 공동연구 및 대국민 홍보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암 예방 공동연구 및 대국민 홍보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한암예방학회 가을 정기국제학술대회 기간 중인 28일 제주 메종 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표로 암 정복에 앞장서고 있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암 예방 연구 및 교류, 대국민 홍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암 예방을 위한 기초·임상·정책 분야 공동 연구 ▲대국민 암 예방·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및 캠페인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암 전문인력 간 교육 및 교류 ▲암 예방 관련 포럼 및 학술행사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건협 부산 동부 검진센터, 김장 봉사활동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5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5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5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자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희망리본과 7개 기관이 함께 동참해 김장 봉사 활동이 진행이 됐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공장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 완제품 3600kg(720박스)을 포장·배분해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각 가정에 전달됐다.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일상생활 속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심평원,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을 위한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을 위한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을 위한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는 2018년 8월부터 시행 중으로 부패·비위행위 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외부 변호사를 통해 심사평가원 감사실에 대리 신고하는 제도다.

심사평가원은 기존에 ‘안심신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현지 여성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선행 남성 변호사를 추가 위촉했다. 신고인은 신고 분야(인사·노무, 부패행위‧청탁금지법 위반) 및 성별에 따라 변호사 1명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심사평가원에서 부담한다.

박인기 감사실장은 “최근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고인의 선택권 보장으로 비위행위 신고를 활성화시켜 기관 내 청렴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 ~ 2025년 11월 7일)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이 이세엽 의료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임상시험센터 앞에서 열렸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2022년도 선 평가 대상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중 최종 평가에 통과한 기관은 17개 기관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김대현, 가정의학과 교수)는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았고 최종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수행하는 4주기 급성기 병원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 공표에 따라 인증 결과를 의료기관 평가인증과 연계해 '임상연구관리 기준' 분야에서 '상(上)'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건협 서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제로웨이스트 자연 순환 캠페인, 지구의 날 주간 탄소 중립 활동, 일회용 컵 탈출캠페인,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 1사 1촌 봉사활동, 수질개선을 위한 건강환경가꾸기사업, 어린이 사회공헌 검진,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차재구 건협 서부 본부장은 “우리 협회가 해온 사회공헌사업을 인정받게 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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