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미도입 글로벌 신약 국내 도입 활발
제약업계, 미도입 글로벌 신약 국내 도입 활발
  •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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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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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국내 제약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개발·시판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령(옛 보령제약)은 국내에 들어와 있지 않은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해 28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개발·시판되고 있으나 국내에 들어와 있지 않은 신약은 모두 244종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왼쪽)과 보령 장두현 대표(오른쪽)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1.28]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왼쪽)과 보령 장두현 대표(오른쪽)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1.28]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토대로 도출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을 보령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미도입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보령은 그동안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가 개발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ZEPZELCA, 성분명: 러비넥테딘-lurbinectedin)’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젭젤카’는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9월 품목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동아ST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올해 10월 5일 글로벌 미도입 신약의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2.10.05]
동아ST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올해 10월 5일 글로벌 미도입 신약의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2.10.05]

앞서 동아에스티(동아ST)도 지난 10월 5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동아ST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해외에서는 개발 및 시판되었으나 미도입된 신약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해당 의약품 정보를 공유하고 도입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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