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내 연구진, 가습기살균제 폐 손상 독성분 검출 기술 개발  
[의료24시] 국내 연구진, 가습기살균제 폐 손상 독성분 검출 기술 개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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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심평원, 성균관대 약대와 약제관리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과 심평원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재직자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역량 증진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장용명 기획상임이사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신속등재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약제관리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등재 및 고가 약제비 관리 등 약제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소속 장용명 기획상임이사, 유미영 약제관리실장 등 임직원과 성균관대학교 소속 한정환 약학대학장, 이상원 제약산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연구진, 가습기살균제 폐 손상 독성분 검출 기술 개발  

 

논문을 저술한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
논문을 저술한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2011년 폐질환 사망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성분을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 국제논문에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새로운 화학수용체-그래핀을 기반으로 가습기 살균제의 심각한 폐 손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성분으로 알려진 살생물제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2022년에 보고된 한국환경보건학회지‘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아픔을 줄일 수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1740명으로 집계됐다.

개발된 기술은 논문 ‘유도체를 전기화학적으로 검출되도록 나노 변환하는 구조화 연구’(Graphene Functionalized with Imidazole Derivatives as Nanotransducers for Electrochemically Detecting Isothiazolinone Biocides)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화학수용체-그래핀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로 만들고, 이를 전기화학적으로 검출되도록 하여 독성성분을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새로운 화학수용체 합성을 성공시키기 위해 계산과학(DFT 시뮬레이션)과 유기합성 기술을 접목했고, 이를 그래핀에 결합하여 새로운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를 개발하여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검출되도록 만들었다.

개발된 방법을 이용하면 수용액 상에서 독성 물질(2-octyl-3-isothiazolinone/ OIT)을 1 ~ 200mg/L 까지 선택적으로 검출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개발된 방법을 이용하면 가습기 살균제 판매전 독성 물질 검출 검사가 가능해져 판매허가 기준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이 전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이하니 박사과정, 1저자) 등 공동 연구팀과 함께 작성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ACS 응용 나노 소재(ACS Applied Nano Materials, IF=6.14, Q2)’에 게재됐다.

H+양지병원, 수능 응원키트 ‘합격 백신’ 증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왼쪽)이 수능을 하루 앞둔 16일 수험생 가족을 둔 의료진과 임직원 14명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키트 ‘합격 백신’을 증정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수능을 앞둔 16일 수험생 가족을 둔 의료진과 임직원 14명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키트 ‘합격 백신’ 을 증정했다.

응원키트 ‘합격 백신’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찰싹찰싹 합격양말’, ‘슈퍼파워 핸드크림’, ‘필살공략 백신쿠키’로 구성된 수능합격 대박 아이템 3종으로 정성스레 담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와 함께 힘들게 공부했을 의료진과 임직원 가족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노력과 인내로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안 절대 반대”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안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우리협회는 절대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안에 조건부라도 찬성한 일이 없으며, 잘못된 법 개정 추진의 철회 이외에는 수용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의협이 조건부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에 찬성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을 왜곡한 잘못된 기사로,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주최, 윤창현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 이후 일부 언론에서 “의료계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조건부로 찬성하여 13년 만에 청구 간소화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의협은 “언론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의협은 결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개정에 찬성한 일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간호법 저지’ 국회 앞 1인 시위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박명화 부회장이 1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박명화 부회장이 1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 폐기 촉구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6일에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박명화 부회장이 시위자로 나섰다.

박 부회장은 이날 “간호사의 처우 개선과 업무영역 확장만 있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현재 의료법하에서도 업무침해를 받고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나 의료기사들은 더욱 거센 투쟁을 해야만 법에서 정한 업무를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부회장은 “사회적 갈등비용이 증가하고 보건의료협업체계가 무너질 뿐 아니라 교육받지 않는 간호사가 비전문영역의 행위를 함으로써 국민건강 및 보건의료데이터 품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간호법 폐기를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매일 진행되는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단체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간호법 제정 반대를 위한 연대행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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