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협회 “구인·구직 우리가 직접”
치과의사협회 “구인·구직 우리가 직접”
1년여 준비끝에 ‘치과인’ 오픈 ... 현집행부 역점사업 실현

법정의무교육 등 교육 강좌로 승부 ... 오픈 이벤트 총 4890만원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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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11일 오픈한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1일 오픈한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직접 개설해 운영한다. 11일 치협에 따르면, ‘치과인’은 현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으로 1년 여 준비 끝에 정식 오픈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치과의사들이 주로 이용해오던 치과계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치과인’은 우선 무비용 구인구직 사이트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하여 여타의 구직 사이트와 구별되는 특장점이 있다.

#첫 번째 장점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하여, 치과인 고유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되어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치과인’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범 치과계에 공모를 통해 당선된 이름으로, 무려 129명의 응모자가 치협이 주관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로서 '치과인'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치과인’ 서브 화면.
‘치과인’ 서브 화면.

치협은 6630명에게 총 4890만원 어치를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도 준비했다. ‘치과인’ 가입만 해도 최소 4500원 커피 쿠폰 대상자가 되며, 공지사항 등에 계속 공지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해당학과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치과인’은 ‘무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표방하여,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구인 시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는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시일이 지나 상단 검색이 되지 않는 채용공고를 상위로 노출시켜주는 기능도 지원하며,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1일 오픈한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1일 오픈한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치과인’의 두 번째 장점은 치과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치과에서 꼭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현직 치과 종사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 육아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치과 종사자, 관련 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학원을 수료한 예비 치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치협 관계자는 “치과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제공한다”며 “조건에 따라 개인교육 및 단체교육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필요에 따라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치과인’ 법정의무교육은 개인별 아이디로 수강하기보다는 병원회원 아이디에서 일괄적으로 편하게 해당 직원들 정보를 입력하여 같은 병원 내 직원들이 함께 수강하고, 이수증도 함께 출력하는 기능을 부여했다.

이밖에도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집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안전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치과인’의 채용정보는 구직자가 설정한 희망 지역에서 가장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검색, 지도 검색,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를 공고비교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비교 선택 할 수 있다. 구인-구직자 간에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여 면접 제의나 기타 문의 사항을 1:1로 처리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두었다.

#박태근 회장 “치과계 전체 도움되는 사이트 지향”

박태근 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 일환으로 이번에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치과인’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회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인철 부회장(치협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은 “구인난은 여러 직종에서 이미 국가적인 사태”라며 “‘치과인’은 참여 사이트로써 치과 종사자들이 함께 보조인력 파이 자체를 키워 구인구직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아가고, 전 직원 등록과 실습치과 참여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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