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3분기 매출 494억 ... 전년 대비 9.76% 증가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정신신경계 약물로 특화돼 있는 환인제약이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49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6%, -2.0%, -20.62%를 기록한 것이다.

누적 실적은 매출 1468억원, 영업이익 235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53%, 영업이익 -12.71%, 당기순이익 18.13%의 증감률을 보였다.

<환인제약 제품 구성별 매출액 추이>(단위: 천원, %)

환인제약의 제품 구성별 매출액 추이를 보면 정신신경용제가 전체의 77.93%인 114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순환계용약(6.19%), 소화성궤양용제(2.69%), 해열소염진통제(2.65%), 골다공증치료제(2.24%) 순이었다. (위 도표 참조)

등기이사 1인당 보수 5억 3600만원

감사와 이사를 포함한 환인제약의 임원 보수는 1인당 평균 2억 2800만원 이었다. 환인제약은 현재 등기이사 2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감사 3명이 받는 보수는 총 6800만원 이었고 나머지 10억 7000만원은 등기이사 2명의 보수였다. 이사 1인당 5억 36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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