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취업 중매자 | 봉직의사의 개념
의사 취업 중매자 | 봉직의사의 개념
  • 조철흔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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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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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는 국내 최초의 의사헤드헌팅 회사인 초빙닷컴을 설립해 유능한 의사와 병원을 연결해주고 있는 조철흔 대표의 글을 연재합니다. 필자는 헤드헌팅, 인재파견, 인적자원 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계 회사와 대기업에서 핵심인재 헤드헌팅 업무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이 글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병원과 의사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스콧 보라스를 통해

박찬호와 류현진 선수는 대박이 났다.

성과 보수 아끼다가는 제값을 받지 못한다.

에이전트는 고도의 협상 능력으로

최고의 몸값으로 계약을 이끌어낸다.

유능한 에이전트 고용은

소개료보다 더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약은 약사에게 치료는 의사에게

그리고 취업은 전문 에이전트에게.

월급 받는 페이 닥터

봉직의사는 병원에서 직원처럼 봉급을 받으면서 일하는 의사를 뜻한다. 자기 병원을 차려 개업한 의사, 즉 개업의와 반대되는 표현이다.

의사와 같은 전문직은 전문의 수련 후 곧장 병원을 차려 개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과 같은 경제 불황과 공급 과잉 시대에는 개업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병원과 기업 의료부서에 월급을 받는 봉직의로 일을 하는 것이다.

 

개업보다는 봉직이 대세

대학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에는 대부분 봉직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기업 의료센터에도 봉직의사가 있으며, 보건소에 일하는 공중위생의사들도 대부분 봉직의사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과 보험사 판정팀에도 봉직의사를 많이 뽑고 있다. 개업과 봉직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최근 추세는 봉직의사로 몇 년 근무하며 운영과 기술을 배운 후 나중에 독립하여 개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능력이 있고 지원을 많이 받는 경우에는 곧바로 개원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병원 일자리도 부족해서 봉직의사를 뽑는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예전처럼 몸값이 부르는 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봉직 급여가 주어진다. [글·조철흔 초빙닷컴 대표]

* 주) 본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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