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심평원, 2022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의료24시-①] 심평원, 2022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젊은 과학자상·우수논문상 수상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국제암등록본부협회 아시아 대표로 선출

이대목동병원,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 기술 MOU 체결

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1년 연속 수상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복잡병변 심혈관 중재시술 시연회 개최

보건복지부,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카카오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홍릉강소특구에 추가지정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0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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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젊은 과학자상·우수논문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Institut Mérieux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항생제 내성 분야 연구에 헌신하는 젊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지원자의 연구 경력과 업적을 비롯해 ▲연구의 국가적·세계적 영향력 ▲국제적 협력 ▲수상 이력 ▲향후 발전 가능성 및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감염학회 심사 후, Institut Mérieux에서 최종 수상자 1인을 선정한다.

송경호 교수는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 세균 감염에 대한 기초 연구 및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병원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신종 감염병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더해, 송경호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최승진 교수, 서울대병원 최평균 교수, 보라매병원 이은영 교수, 성남시의료원 이은주 과장, 김지연 과장)은 자가 검체 채취를 활용한 새로운 코로나19 진단법 평가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의 공식학회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은 국내 최대 진단검사 업체와의 긴밀한 연계 연구를 통해 신종 감염병 대응에 있어 현실의 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산·학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국제암등록본부협회 아시아 대표로 선출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이 국제암등록본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ancer Registries, IACR)의 아시아 대표로 선출됐다.

정규원 국립암센터 암등록감시부장은 이달 10일부터 향후 4년 간 임기를 수행하며 아시아 국가의 암통계 산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연구 및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한다.

IACR은 1966년 설립되어 197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식적 관계를 가지고 활동하는 비정부단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암 발생 및 결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인구기반 암등록본부를 지원한다.

국제협력을 통해 각 지역 암등록 자료의 질향상, 통계분석, 표준설정, 지침과 교육 제공, 기술 지원 및 암감시 정보를 보급하고 암 관련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IACR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중미, 오세아니아의 6개 지역으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는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별 대표를 선출한다.

 

이대목동병원,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 기술 MOU 체결

이대목동병원이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10월 31일 체결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이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10월 31일 체결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김영주 의료기술협력단장, 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이후정 행정부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배신규 엠디뮨 대표, 오승욱 전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며 많은 약물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이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의 IBD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며 IBD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 치료제가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결장 세포의 세포 증식능을 증진시키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세포 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창모 교수 연구팀의 IBD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기술을 엠디뮨으로 이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부터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문 교수는 최근 6년 간 10편 넘는 국제 특A급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지난해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한장연구학회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에서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 교수는 특히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1년 연속 수상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이철 전 의료원장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이철 전 의료원장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이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를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존중캠페인’, AI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증진 등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개척하며 새로운 의료 트렌드 선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튼 푯말’을 설치해 환자들이 검사나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신체 노출을 방지하고, 병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을 애니메이션 교육자료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Talk Talk’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병문안이 제한되면서 만나지 못하는 가족과 친구 등을 위해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QR코드를 사용해 메시지를 입력하면 병원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진 게시판을 운영해 환자가 의료진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메모해 회진시간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환자들의 진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AI 세라봇’을 도입했다. AI세라봇은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한다. 환자가 진료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요청하면 바로 변경, 취소를 지원한다. 자가신체계측 키오스크를 병원 전 진료과에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의무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진료 사전 문진조사 내용도 진료과를 확대해 환자들의 진료 대기 시간도 단축시켰다. 

꿈의 암 치료기로 평가받는 중입자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내년 상반기 치료를 시작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10여 곳에 불과하다.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 치료가 가능한 중입자치료는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영향을 최소화해 환자가 겪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고 우수한 치료효과로 암 환자가 겪어야 하는 투병 생활 전반에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복잡병변 심혈관 중재시술 시연회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복잡 병변을 가진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복잡 병변을 가진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달 21일부터 2일간 ‘제9회 고려대 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9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2, CCI  2022)'를 개최했다. CCI 2022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의 석학 34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 중재시술 전문가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42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타 대학병원에서 시술을 포기하거나, 꺼려할 정도의 난해한 병변을 가진 환자 3명의 관상동맥 중재시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새로운 말초혈관 만성폐쇄 재개통 시술기구인 Goback catheter에 대한 시술 소개가 진행됐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4개국에 출시된 관상동맥 약물용출스텐트에 대한 현황과 최신지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국제적인 학술 교류가 젊은 시술전문가들 간에 이뤄졌다. 

한편, ‘제10회 고려대 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CCI 2023)’는 2023년 10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수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수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7일부터 18일까지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 2월 출시됐다. 

국민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과거 방문했던 병원 이력과 처방받았던 약을 한 번에 조회하거나 10년간의 건강검진 이력을 조회해 본인의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작년에도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앱 사용자들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 57건을 접수하고 평가를 통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을 활용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나 사용 전후 변화된 일상 및 느낀 점을 양식에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카카오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4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4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4일 병원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세엽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계명대 동산병원장, 이형 경영전력처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기술개발실장 등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달 24일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흉부 방사선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흉부 방사선 영상판독은 기존 AI분야에서도 특정한 일부 소견을 여러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직접 레이블링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야 하기에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흉부 방사선 영상의 판독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AI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2022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2022년 8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치료재료 청구현황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통계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 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 진료비통계 ▲국가정신건강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며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총 8종의 국가승인통계의 작성·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계 제공 항목을 정비하고 있다. 보건의료 통계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 등 국가통계 통합DB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홍릉강소특구에 추가지정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의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에 추가 지정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지난해 고려대의료원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문을 연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백신개발을 위한 원천기술개발 및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등이 가능한 연구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대 32개의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하여 협업이 가능하다.

이번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추가 지정은 광역특구를 제외한 강소특구 추가지정 첫 사례다. 향후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포함해 추가 지정을 추진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홍릉강소특구는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KIST를 중심으로 대학과 공공의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지역 유일의 강소특구다. 연구원과 대학, 병원,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홍릉 일대가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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