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영예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영예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04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전경.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일(유럽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Global Generics & Biosimilars Awards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여 한 해 동안의 업계 경영성과와 혁신,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 열린 어워드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best practice)와 새 이정표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고 올해 6월에 미국에서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점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10종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6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래 파이프라인 표 참조]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유럽에서만 25만 6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 됐으며, 유럽 전역에서 26억 유로 이상의 의료 비용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구분

(한국 제품명/ 개발 현황)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명

치료 분야

(주요 적응증)

SB4

(에톨로체®)

엔브렐

에타너셉트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外)

SB2

(레마로체®)

레미케이드

인플릭시맵

SB5

(아달로체®)

휴미라

아달리무맙

SB3

(삼페넷®)

허셉틴

트라스투주맙

종양질환

(유방암)

SB8

(온베브지®)

아바스틴

베바시주맙

종양질환

(대장암,폐암)

SB11

(아멜리부®)

루센티스

라니비주맙

안과질환

SB12

(허가 신청)

솔리리스

에쿨리주맙

혈액질환

SB15

(임상 3상 완료)

아일리아

애플리버셉트

안과질환

SB16

(임상 3상 중)

프롤리아

데노수맙

내분비계질환

SB17

(임상 3상 중)

스텔라라

우스테키누맙

자가면역질환

(건선 外)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