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최우수기관’ 영예
[의료24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최우수기관’ 영예
한국원자력의학원, IAEA/RCA 온라인 지역훈련과정 성료

한림대의료원 ‘위런위로’ 모금액 3000만 원 소방관 위해 전액 기부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전북대병원 ‘2022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 성료

계명대 동산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선정

건보공단-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인권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동건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 보원학술논문상 수상

대한간호협회-정신간호사회, ‘이태원 참사’ 관련 온라인 심리지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로 선정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0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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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IAEA/RCA 온라인 지역훈련과정 성료

IAEA/RCA RAS6100 온라인 지역훈련과정 단체사진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IAEA/RCA RAS6100 온라인 지역훈련과정 모습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사선치료 분야 전문가와 국제원자력기구 강사진은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방사성생물학·의학물리학 기반 이론부터 주요 암종에 대한 임상 경험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 습득을 위해 아․태 지역 15개국 방사선치료 분야 의사 등 전문가 32명이 참가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온라인 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내준 아시아·태평양 각국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아·태 지역 국민들에게 빨리 소분할 방사선 치료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 ‘위런위로’ 모금액 3000만 원 소방관 위해 전액 기부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모금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모금액 전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모금액을 소방관 복지증진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다. 한림대의료원은 1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윤희성 한림대학교의료원 상임이사,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총 3013만원이며 모금액은 한림화상재단에서 진행하는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 커뮤니티 구축, 간병인 비용 지원 등이다.

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기부행사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 우리 하고 싶을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함께 달린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를 주제로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담아 달려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달렸다.

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 및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00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기부마라톤’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등의 키워드를 넣어 참여 현황을 인증하기도 했다. 의료원은 참가자들에게 피크닉 세트 및 기념 메달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화장품 브랜드 앤닥터를 론칭한 닥터솔루션에서 후원한 약 2000만 원 상당의 제품도 이벤트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이웃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다. 향후 위런위로 참가자에게는 NFT 기념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국가통계로 개발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승인번호 제358004호)’의 개발‧개선 사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조사로써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매출, 인력, 연구개발 등 현황을 조사해 산업계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개발‧개선 성과로 ▲산업 정의 및 범위 명확화 ▲통합모집단 구축 및 표본설계 방안 마련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조사문항 구성 및 인지면접을 통한 응답자 친화적인 조사표 개발 ▲바이오헬스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한 분류체계 정립 등이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 조사대상 기업을 체계적인 통합모집단으로 구축해 연속성 있는 통계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지속적인 정보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최근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72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지난 2020년 10월 개최된 ‘대한재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 2년이다.

이시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지난 2018년 보라매병원 내에 개소된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2022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 성료

전북대병원은 10월 27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은 10월 27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진행된 의료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9팀, 포스터발표 11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부서별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20개 팀은 지난 1월부터 팀 구성을 시작으로 업무분석 사전조사, 원인분석 개선선택, 개선계획과 실행, 결과평가와 유지관리방안 수립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회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대상은  ‘병동 입원환자의 섬망관리 프로세스 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진료처 간호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도착 확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간호부 수술실(수술환자의 처치재료 처방 오류 및 삭감 방지를 위한 처방 적정 관리)과 간호부 37병동(MSI 관리(Material, Safety management & Infection control)를 통한 병실 환경 개선 활동),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endovascular coil embolization (GDC) CP 개발을 통한환자 및 의료인의 만족도 향상) 등 3팀이 수상했다.

우수포스터상에는 간호부 외래간호(진료과별 맞춤형 동영상 교육자료 제공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와 진료처 핵의학과(골밀도 검사 시 검사비 환수 예방 활동)가 각각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책임연구자 신경과 홍정호 교수)에 선정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 실증 및 시범 보급을 지원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주관기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연구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인 뇌경색 분석 및 진단보조 솔루션(JBS-01K, ㈜제이엘케이)과 뇌출혈 관련 솔루션(AVIEW NeuroCAD, ㈜코어라인소프트)을 개발해, 뇌졸중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실사용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뇌경색 및 뇌출혈 관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응급실 상황에서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 실증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19년에는 ‘메디컬헬스케어 심뇌혈관센터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뇌졸중팀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뇌졸중 전문 진료를 하는 홍정호 교수는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 부단장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건산업진흥원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 사업에 4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인권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건강보험공단 문정욱 요양기준실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왼쪽부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건강보험공단 문정욱 요양기준실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장기요양기관의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노인전문보호기관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노인돌봄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장기요양기관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인권에 대한 인지 부족에서 오는 노인학대 등을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보호 전문교육 강사 지원, 수급자‧보호자 및 기관 대표자‧종사자에 대한 경력별‧직종별 맞춤형 교육안 공동제작 등 인권보호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노인학대 신고 절차 등의 지속적 홍보로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노인 학대 행위자 및 기관에 대한 처벌기준 등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도 수혜자 및 제공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공단은 정부와 함께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 및 종사자 대상 매년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의 폐쇄성을 보완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CCTV 설치 의무화 법령을 신설 이를 2023년 6월부터 돌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연동건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 보원학술논문상 수상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지난달 20일 진행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보원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보원학술논문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 저술로 소아청소년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저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연동건 교수의 ‘10년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국내 유병률’(Ten-year trends and prevalence of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atopic dermatitis among the Korean population, 2008–2017)논문은 2년간 54건으로 최다 인용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국내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성 질환 유병률 연구를 통해 천식은 감소, 알레르기비염은 증가, 아토피피부염은 소아에게는 감소, 청소년과 노년층에서는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의 알레르기 분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2020년 미국호흡기학회 젊은 의학자상(알레르기 부분), 유럽알레르기학회 최우수 학술심사위원상, 2021년 미국호흡기학회 라이징스타상, 젊은의학자상(임상부분), 2022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삼아학술상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알레르기협회 석학회원, 유럽알레르기학회 공식 멘토 지정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정신간호사회, ‘이태원 참사’ 관련 온라인 심리지원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하루 24시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로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및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산병원은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심사를 통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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