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31일 위궤양에 대한 연구 등 임상시험 5건을 승인했다.
#한미약품은 위궤양 치료 복합 개량신약 ‘HIP0612’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위궤양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HIP061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다.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파렉셀주식회사를 통해 혈액암 치료제 ‘REGN1979’의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이전에 CD20 표적 항체 요법으로 치료받은 CD20+ B세포 악성종양 국내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항-CD20 X 항-CD3 이중특이 단클론항체인 ‘REGN1979’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조사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개량신약) ‘UI064’의 임상 1상 연구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실시한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 36명을 대상으로 ‘UI064’ 투여 시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한다.
#미국 오메가 테라퓨틱스(Omega Therapeutics)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시믹코리아를 통해 항암 신약 ‘OTX-2002’의 임상 1/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MYC 종양유전자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간세포암종 및 기타 고형 종양 유형이 있는 국내 환자 18명에서 단일제제 및 표준 치료와의 병용요법으로 ‘OTX-2002’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예비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 흡입제’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 본 기관에서 표재성 식도암 중 점막층에 병변이 국한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식도 점막하 박리술 후 ‘플루티카손 흡입제’ 투약에 따른 식도 협착 예방 효과를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