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26일 인천시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증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증축한 송도 제2공장은 연면적 1만 8047.5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제조시설로 내년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학현 대표는 “송도 제2공장은 연속혈당측정기뿐만 아니라 혈액 전해질, 혈액 가스 분석기 등 POCT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아이센스 미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1위 기업인 아이센스는 유명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히 회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3년 연속혈당측정기 제품 인허가 완료 및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아이센스는 최근 송도 제1공장에 혈당 스트립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R&D센터를 연이어 건축하는 등 제조 및 연구역량 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