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녹십자 · 광동제약 공동판매
GSK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녹십자 · 광동제약 공동판매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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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판권이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에게 넘어갔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은 이들 두 기업과 지난 21일 ‘싱그릭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공동 판매(Co-Promotion and Distribu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은 GSK의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에 대해 병·의원과 종합병원 등 전 유통채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GSK 한국법인은 대상포진 백신 영역에서 쌓아온 국내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을 자사의 ‘싱그릭스’ 공동판매 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대상포진 백신 유통 부분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SK 한국법인의 롭 켐프턴 사장은 “백신 유통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GC녹십자, 광동제약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50세 이상의 성인과 18세 이상의 면역 저하자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SK는 앞으로도 한국 환자들을 위해 질병에 앞서 나가고자(Ahead Together)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GSK와 제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C녹십자의 축적된 백신 노하우와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대상포진 예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GSK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광동제약은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폭넓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5년부터 GSK의 백신 유통·마케팅 파트너로서 다져온 전문 역량을 싱그릭스에 집중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왼쪽)과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왼쪽)과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오른쪽)과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오른쪽)과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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