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으며, 총 매입 규모는 30억 원이다. 삼성증권을 통해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으로 올해 10월 21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 취득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한국 증시의 불안정성도 심화되는 가운데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신속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소통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8년 100억원, 2019년 50억원, 2021년 50억원 등 세 차례에 걸쳐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총 2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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